올해 12월 13일은 남경대학살 희생자를 애도하는 7번째 국가추모일이다. 할빈 일본 중국침략군 제731부대 죄증진렬관은 추모행사를 열려 남경대학살 희생자와 일본 제국주의 침략전쟁 기간 일본 침략자들에게 살육당한 모든 사망자를 추모했다.
후모행사 현장
침화일군제731일부대 죄증진열관
희생자들에게 헌화하고 있다.
추모행사 현장에서 대학생 등 각계 대표들은 일본 중국침략군 제731일부대 죄증진렬관 희생자 명단을 새겨진 벽에 헌화하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일본 중국침략군 제731부대 유적지는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의 세균무기 연구제조기지이자 일본군이 세균전을 계획하고 일으켰던 근거지였으며 수많은 중외 항일지사와 무고한 사람들이 살육당한 기념지이다. 여기서 인류가 고통을 당한 증거들이 남아있고 참혹한 전쟁이 사람들에게 준 특별한 기억들도 생생하게 남아 있어서 이곳은 사람들이 평화를 사랑하고 전쟁을 재조명하도록 경종을 울려주는 가장 진실하고 가장 설득력 있는 실물증거이기도 하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