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력설(元旦·1월 1일) 려행 예약의 성수기가 다가왔다. 지난 22일 중국 최대 온라인 려행/티켓 려행 사이트 씨트립(携程)에 따르면, 현지의 문화를 심도 있게 리해하기 위해 한 곳에서 장기간 머무르는 국내 심층려행의 인기가 320% 상승했다. 그 외 비행기 티켓 가격 할인, 겨울 관광지 할인 정책 등으로 2021년 신정 "단체려행(跨年跟团游)" 가격이 지난해보다 더 저렴해졌다.
관광객들의 2020년 작별 려행은 의식(仪式感)을 매우 중시한다. 온라인에서 류행하는 놀이는 종소리 초읽기(钟声倒计时跨年), 주해 장융(長隆) 불꽃놀이, 서사 크루즈 해상 과년파티(西沙邮轮海上跨年), 해발 3000m의 서장에서 도보하며 신정을 맞이하거나 '중국 동극' 무원(抚远) '2021 제1루 해돋이 보기' 등이 있다.
북경이 과년 항공권 주력 소비자로 되였다. 씨트립 플랫폼 '2021 10대 과년 항공편'에서 북경-삼아, 할빈-북경, 북경-광주 편이 1~3위를 차지했다. 양력설 기차 리용 성수기는 12월 30일부터 시작돼 광주, 장사, 항주, 할빈, 중경, 북경 등 6대 교통 허브의 열기가 가장 높을 전망이다.
정진(丁真)이 리탕의 려행열기를 끌어올린 이후, 사천 홍아(四川洪雅县)현 와우산(瓦屋山)이 신정 스키 여행(元旦滑雪游)의 성지로 되여 온라인 검색열기가 747%나 상승했다.
항공권 가격 인하, 겨울 관광지 할인정책의 영향으로, 양력설 단체 려행의 평균 가격은 1800원으로 작년대비 25% 저렴해졌지만 서비스품질은 더욱 높아졌다. 개인단체의 려행가격은 평균 3000원으로 전년 대비 40% 저렴해졌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