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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의 올 한해|개혁 끝까지 견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2.29일 10:47
  2020년, '전염병'의 충격에 직면한 흑룡강성은 공급측 구조개혁을 심화하고 개혁조치를 실행하며 개혁 활력을 방출시키고 개혁효률을 향상시키는 외에도 인민대중들이 개혁 보너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다.



  개혁 '가속버튼' 클릭

  년초, '전염병'이 갑작스레 발발했다. '6가지 안정'과 '6가지 보장'에 초점을 맞추고 경제의 기본틀을 안정시키는 기초 우에서 어떻게 안정 속 발전을 추진하고 '개혁' 속 변화를 추구할지 있을지가 가장 큰 문제로 대두했다. '정부 기구 간소화와 권한 이양, 규제와 관리 결합, 서비스 최적화(放管服)'개혁은 특수시기 서비스를 추진함에 있어 중요한 '가속기'로 되였다. 전염병사태가 상시화되면서 기업등록시 대면하지 않고 인터넷에서 일을 처리하였다. 따라서 '쾌속'이 정부 서비스의 핵심단어로 떠올랐다. 최근 며칠간, 기업설립에 한창인 양조박(杨兆博)은 룡강의 증서발급이 너무 빨라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녀는 '흑룡강성시감독국공중서비스플랫폼'에 관련자료를 제출한 후 이튿날에 자동화 방식을 통해 영업증서를 손에 쥐었다고 한다.

  올해, 흑룡강성은 '원스톱 네트워크, 한개 창구, 한번에 일처리를 끝내는'개혁을 돌파구로 하고 '대면 일처리에서 키보드 일처리로' 방식을 바꾸면서 기업과 대중들의 일처리가 보다 편리해지고 속도도 훨씬 빨라졌다. 꾸준히 최적화되고 있는 비즈니스환경 덕분에 일련의 대형 프로젝트들이 룡강에 진출해 '투자가 반드시 산해관을 넘는' 량호한 시장예기를 형성했다.



  룡강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하고 나면 서비스는 누가 책임지고 또 서비스는 어떻게 제공할까? 흑룡강성은 기업개설부터 준공해 생산에 투입되기까지의 전반과정에 추적 서비스 메커니즘을 구축했다. '전문일군을 파견해 책임지게 하고 전문팀을 구성해 추진하는' 비밀무기도 갖추었다. 올 한해, '흑룡강성 비즈니스환경최적화조례'가 지속 실시되면서 일처리가 필요한 대중들에게 법규제도 차원에서의 보장을 제공해주었다. 또 성급 인터넷 일처리률이 94.37%에 달했으며 '키보드 일처리'가 늘어나고 '대면 일처리'가 줄어들었다.

  현재 흑룡강성급행정권력사항은 2889개로부터 1025개로 간소화되였는데 그중 행정허가 간소화률은 24.5%에 달한다. 할빈시는 전국 범위 내에서 솔선적으로 립법권을 얻은 도시 중 자체 설치한 행정허가를 전부 취소한 곳으로 되였으며 흑룡강성의 기업개설기간도 2개 사업일 이내로 단축되였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 성에서 새로 체결한 천만원 및 그 이상 국내자금 리용 프로젝트는 동기대비 111.8% 성장한 593개이며 실제 국내자금 리용액은 동기대비 98.3% 늘어난 754.7억원에 달했다.

  개혁의 '시금석' 역할

  개혁의 효과가 어떠한지는 오로지 실천으로만이 검증할 수 있다. 할빈신구는 제도혁신, 제도메커니즘 선행 시범 등에서 일하는 과정에 경험을 모색하는 방법으로 '신구 모식'을 구축해 비즈니스환경 중점분야의 개혁혁신을 이끌었다.

  올 6월, 할빈신구는 전환사항에 대해 '도장 하나로 심사비준을 관리하는 방식'을 가동했다. 정위(正威) 할빈 신세대 재료기술산업단지 1기 1구 프로젝트는 신구 투자유치서비스부서에 '승낙하면 바로 착공하는'모식을 신청했다. 할빈신구 관련 부서에서 주요 심사자료 외에 일반 심사자료가 제때에 마련되지 않았지만 향후 추가 마련하도록 하고 사전에 심사하는 제도를 적용한 덕분에 등록부터 시공허가증을 획득하기까지 한달도 채 걸리지 않았다.



  현재 할빈신구 행정심사비준국이 472개 심사비준항목을 접수한 가운데 전환률이 97%에 달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성, 시, 구 3개 급 사항을 접수한 것은 물론 수량이 가장 많고 점유률이 가장 높으며 범위가 가장 넓은 행정심사비준기구로 거듭나 진정으로 '도장 하나로 심사비준을 관리하는 방식'을 실현했다.

  흑룡강자유무역시범구 3개 구역은 상업 관련 등록 서비스를 최적화하고 '증명서와 자격증 분리', '여러 증명서 일체화' 등 부분에서 모두 새로운 돌파를 실현했다. 최근 며칠간 첫부류로 러시아에 수출되는 9톤 중약재 방풍이 흑룡강자유무역시범구 흑하구역에서 통관되였다.

  자유무역구의 새로운 정책이 출범된 후 기업은 대러시아 협력발전 발걸음을 다그쳐 해마다 효률을 40% 향상시켰다. 기업을 위해 맞춤제정한 정책과 과감하게 시범하고 밀고나가는 추진력 덕분에 흑룡강자유시범구가 개설되서부터 새로 체결한 프로젝트가 189개, 투자액이 2050.4억원, 신규 등록기업은 9994개에 달한다.

  개혁이란 '막중한 임무'에 안깐힘

  룡강 개혁에서 국유기업 개혁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얼마전, 북대황 브랜드가 처음으로 세계 브랜드 500강에 입선되였다. 이는 북대황농간그룹총회사가 설립되여서부터 시장수요에 안착하여 개혁 보너스를 점차 방출함에 따라 얻은 성과이다. 북대황그룹 93분회사 홍5월농장 균업종회사 기술자들이 한창 채집설비 시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농장은 8동의 선전적인 버섯하우스를 새로 지었다. 아울러 500만원을 투자하여 년간 생산량이 600톤에 달하고 전 성적으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양송이버섯생산기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개혁 후의 북대황그룹은 행정권력사항을 전부 지방정부에 이전해 개혁 련루 인원 3만여명을 모두 합리하게 배치했다. 올들어 그룹의 경제가 불황속에서도 역성장을 실현했다. 전염병 예방통제의 배경 하에 4월부터 북대황그룹의 영업 총수입은 플러스로 돌아섰고 리윤총액이 지속 상승곡선을 그었다. 올 전 3분기, 북대황그룹의 기업 증가가치가 130.5억원에 이르렀다.

  1년간, 흑룡강성은 개혁의 실질적인 조치로 문제점과 난제를 일일이 타파해 다년간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하고 하고 싶었던 일을 결단성있게 추진했다. 중점국유림구개혁은 력사적 돌파를 실현하고 룡석(龙煤)그룹판공실은 사회직능 이전을 기본적으로 마무리지었다. 7개 성직속 투자그룹의 투자력과 융자력이 전면적으로 향상되였고 일부 '로자호'국유기업은 새로운 활력을 방출했다. 사업단위 개혁 심화 시범을 전면적으로 전개하고 국유 퇴직일군 사회화관리 주체 임무를 기본적으로 끝냈다. 룡강의 비즈니스환경이 지속적으로 최적화되고 흑룡강자유무역구 등 정책이 호재로 작용하며 농업, 과학기술, 생태 등 자원의 우세가 꾸준히 방출됨에 따라 개혁을 끝까지 추진하고 있는 흑룡강성은 기필코 전면적이고도 전방위적인 진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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