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흑룡강성 정부의 비준을 거쳐 성 응급관리청과 성 재정청은 2020년-2021년도 겨울과 봄철 재난구조에 2억 6960만원을 배정하여 올 겨울과 명년 봄에 피해가 비교적 큰 재해 지역의 기본생활보장사업을 통일적으로 계획하고 피해군중들의 안전과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데 사용하도록 했다.
성 응급관리청은 현 (시, 구) 응급관리부서에 조직 지도와 자금 물자투입을 강화하고 구조 절차와 구조 기준을 엄격히 하며 겨울과 봄철 구조자금과 구조물자 하달 등 사업을 서둘러 추진함으로써 겨울과 봄철 구조자금이 음력설 전에 모든 피해지역 군중들에게 발급되도록 확보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피해지역 군중들의 기본생활보장사업을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구조 후에도 기본생활난에 처한 피해군중에 대해서는 민정, 빈곤구제 등 부서와 업무 련결을 잘 하여 업무합력을 형성하고, 정책효과를 강화하여 리재민들의 기본생활보장망을 주도면밀하게 구축할 것을 요구했다.2020년 흑룡강성은 선후하여 설해, 풍재, 홍수, 가뭄, 태풍 등 자연재해가 발생했다. 장마기에 들어서서 부터, 우리 성은 17 차례에 걸쳐 비교적 큰 강우 과정, 3 차례의 태풍 날씨와 일부 하천의 홍수 등 재해가 발생했다. 성 응급관리청은 관련 부서와 함께 홍수방지와 가뭄대처 회의 17차를 소집했고 82개 사업조를 조직하여 재해구에 가서 홍수대처, 재해구조 사업을 지도하였다. 도합 200여차 전화영상 스케일링하고 조기경보메시지 2,900여만 건을 발령했으며 리재민 6만 3,300명을 이전 안치시켰다. 성급 재해구조물자 1만 8,000건을 긴급조달하고 재해로 인한 손실을 최대한 경감시킴으로써 응급관리기간 리재민들의 기본생활을 보장하였다.
장마기가 끝난 후, 성 응급관리청은 제때에 겨울과 봄철 구조사업을 배치하였다. 현급 응급관리부서가 "세대별로 신청하고 촌위원회가 평가한 후 향의 심사평가를 거쳐 현정부에서 결정하는" 업무절차에 따라 겨울과 봄철의 구조수요를 제기한 기초 상에서 전 성의 겨울과 봄철 구조수요에 대해 종합 평가하고 심사하였다. 그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상황과 빈곤퇴치 난관돌파 등 요소를 통일적으로 고려해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하여 피해군중들의 겨울과 봄철에 나타나는 기본생활 상의 어려움을 실제적으로 잘 해결하도록 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