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한국
  • 작게
  • 원본
  • 크게

한국 코로나19 백신접종 사흘째인 어제 765명 접종…루적 2만1천177명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3.01일 14:39
  대전>서울>부산>전북 순으로 많아…인구 대비 0.04% 1차 접종 마쳐

  정은경 "적극적으로 접종 참여해준 전국의 모든 1호 접종자들께 감사"



화이자 백신 주사기에 소분 조제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흘째인 28일 하루 전국에서 765명이 접종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백신 루적 접종자는 첫날(26일) 1만9천127명, 둘째날(27일) 1천285명을 더해 총 2만1천177명이다. 한국내 인구(5천200만명 기준) 대비 접종률은 0.041%다.

  1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접종현황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루적 접종자는 2만613명, 화이자 백신 루적 접종자는 564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자는 전날 기준으로 전국 료양병원, 료양시설, 정신료양·재활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31만133명이다.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6.65%다.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자는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과 생활치료센터의 의료진·종사자 5만6천183명으로, 접종률은 1.0%다. 화이자 백신 접종은 현재 서울 중앙접종센터에서만 실시되고 있으며, 차츰 전국으로 확대된다.



한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

  전날 하루 접종자를 17개 시도별로 구분해보면 대전이 22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200명, 부산 120명, 전북 92명, 충북 50명, 경기 36명, 인천 33명, 울산 10명이다. 대구·광주·세종·강원·충남·전남·경북·경남·제주에서는 접종자가 없었다.

  시도별 루적 접종자 수는 경기 4천153명, 광주 3천274명, 서울 2천636명, 전남 1천951명, 충남 1천569명, 전북 1천195명, 경남 1천96명, 인천 948명, 충북 897명, 부산 751명, 강원 750명, 대전 641명, 경북 419명, 대구 368명, 제주 279명, 울산 210명, 세종 40명 순이다.

  접종기관 및 대상자별로는 료양병원 1만5천937명(7.9%), 료양시설 4천662명(4.3%),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564명(1.0%), 1차 대응요원 14명 등이다.

  접종 첫날과 비교해 둘째날, 셋째날 접종자 수가 적었는데 이는 주말·휴일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료양병원·료양시설의 근무자가 다소 줄어드는 데다 료양시설의 경우 이상반응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접종일을 의료 처치가 원활한 평일로 정한 곳이 많은 곳으로 알려졌다.

  질병청은 지난 26일과 27일 접종인원이 기존 발표보다 각각 22명, 68명 더 늘었다고 밝혔다. 접종기관에서 접종자를 늦게 전산에 등록한 탓이다.

  현재 코로나19 예방 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백신 초도물량으로 진행되고 있다. 두 백신 모두 면역 형성을 위해서는 2차례 접종이 필요하고, 현재는 1차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접종을 마친 료양병원·료양시설 의료진과 종사자들의 언론 인터뷰 내용을 언급하면서 "지난 한 해 동안 얼마나 큰 부담감을 갖고 노심초사하면서 어르신들을 돌봐 오셨는지 느낄 수 있었다.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 주신 전국의 모든 1호 접종자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대기하는 의료진

  /련합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67%
40대 3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6월 21일, '연변대학 박걸교육발전기금 기부 및 2024년도 장학금 전달의식'이 연변대학 종합청사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행사는 연변대학 부교장 장학무의 진행으로 거행된 가운데 커시안그룹 회장 박걸과 부회장 안창호, 생산운영부총재 최명학과 연변대학 당위서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마음 많이 다쳤다" 강형욱, 직접 전한 심경 들어보니...

"마음 많이 다쳤다" 강형욱, 직접 전한 심경 들어보니...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퇴사했던 직원들과 마찰이 있었던 것과 관련해 직접 자신의 SNS에 장문의 심경글을 남겨 화제다. 지난 26일, 강형욱은 자신의 SNS에 긴 글을 남겼다. 그는 "지난 한달여간 많은 일을 겪으며 제 삶을 깊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입을 열었다.

"황재균 이혼했대" 야구 중계 중 뜬금발언, 지연 '사실무근'

"황재균 이혼했대" 야구 중계 중 뜬금발언, 지연 '사실무근'

걸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과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의 이혼설이 제기됐지만 지연이 '사실무근' 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헤프닝으로 끝났다. 두 사람의 이혼설은 지난 25일 저녁 부산, 경남권 KNN 야구 경기 중계중에 벌어졌다. 이날 중계진은 경기를 중계하던 중 황재균

"우월한 유전자만 쏙쏙" 송일국, 삼둥이 대한·민국·만세 '유퀴즈' 근황 깜짝

"우월한 유전자만 쏙쏙" 송일국, 삼둥이 대한·민국·만세 '유퀴즈' 근황 깜짝

사진=나남뉴스 배우 송일국의 삼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 군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며 오랜만에 브라운관 나들이에 나선다. 이날 26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송일국과 삼둥이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제작진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