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비경찰” 위챗 공식계정이 3월 1일 저녁 발표한 소식에 의하면 2021년 2월 23일 오후 안휘성 합비시 공안국 포하분국 호빈파출소는 시민 류녀사의 신고를 받았다. 류녀사는 2월 16일 애플 관변측 쇼핑몰에서 애플 휴대폰 하나를 구입했는데 2월 18일 받은 물건은 사과향 우유제품이였다. 배송포장함에 뜯은 흔적이 있기에 류녀사는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물품을 바꾼 것으로 판단하고 경찰에 신고했던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후 포하분국 호빈파출소 경찰들은 곧 수사를펼쳤다. 초보적인 조사를 한후 사건을 포하분국 관할구인 형사경찰 2팀에 넘기고 2월 24일 공식 립건 수사에 착수했다. 담당 경찰들이 여러 곳을 다니며 자세히 조사하고 검증한후 2월 28일 21시쯤에 비동현 촬진의 한 지역사회에서 세집을 맡고 사는 용의자 공 모(남, 31살,곽구현 사람, 절도죄로 형을 받은 전과자)를 구속했다.
용의자 공 모는 심문 과정에 범죄사실을 실토하고 휴대폰을 절도한 과정을 진술했다. 공 모의 진술에 의하면 공 모는 2월 6일부터 2월 18일사이 타인의 소개로 합비와 상해 두 곳을 오가는 화물수송 일을 맡았다. 이 사이 공 모는 틈을 타 배송함 포장을 뜯고 물건을 절취했던 것이다. 그리고 절도행위를 은페하기 위해 자기가 평소 마시던 우유제품을 휴대폰 대신 배송포장함에 넣었다.
현재 사건은 수사처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