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글 허설희 기자/사진 이지숙 기자]
강유미가 성형드립을 예고했다.
강유미는 8월 1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클럽팬텀에서 열린 코믹컬 '드립걸즈' 제작발표회에서 "성형드립 담당이다. 중간 중간 깨알같은 성형드립으로 즐겁게 해드리겠다"고 입을 열었다.
강유미는 뷰티 담당과 구성에 대해 "제가 그렇게 주장하고 있다. 여기 계신 분들이 팀내에서 나를 '예쁜이'라고 부르고 있다. 모두가 인정하는 부분"이라며 "딱히 성형을 주제로 한 코너라든가 개그를 마련한건 않다"고 밝혔다.
이어 강유미는 "하지만 이 부분(성형)이 이슈가 됐던 상황이라서 중간중간 깨알같은 성형 드립으로 웃음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드립걸즈'는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분장실의 강선생님'으로 인기를 끈 개그우먼 안영미 강유미 정경미 김경아가 3년 만에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공연이다. '개그콘서트'와 tvN '코미디빅리그' 등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한 화끈하면서도 재기 발랄한 개그와 노래, 퍼포먼스를 라이브로 전달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코믹컬 '드립걸즈'는 9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2개월간 서울 대학로 컬쳐스페이스 엔유에서 공연된다.
허설희 husul@ / 이지숙 j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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