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중앙은 3월 23일 오전 언론브리핑을 거행하여 중국공산당 창립 100주년 경축행사 관련 정황을 소개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소개에 의하면 중국공산당 100년 탄신에 즈음하여 경축행사를 거행하여 중국공산당과 인민이 고난을 같이하고 생사를 함께하며 승리에서 승리에로 나아간 위대한 로정을 회고하고 중국공산당 백년 동안의 휘황한 성과와 보귀한 경험을 총화하며 새 시대에 진입하여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확고한 령도 아래 당과 국가 각항 사업에서 거둔 력사적 성과, 발생한 력사적 변혁을 보여주며 전당, 전군,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을 격려하고 동원하여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신심 가득히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로운 로정으로 매진하도록 한다고 한다.

　　알아본 데 의하면 경축행사에는 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된다고 한다. 첫째, ‘초심 잊지 않고 사명 명기하기’주제교양성과를 공고히 하고 심화하는 것과 결부하여 전체 당원 속에서 당사학습교육을 전개한다. 둘째, 중공중앙의 명의로 중국공산당 창립 100주년 경축대회를 성대히 거행하고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위 주석 습근평이 중요연설을 발표한다. 셋째, 중공중앙의 명의로 당을 위해 걸출한 공헌을 하고 보귀한 정신적 재부를 창조한 당원들에게 ‘7.1훈장’을 수여한다.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위 주석 습근평이 증서를 발급하고 훈장을 수여한다. 전국우수공산당원, 전국우수당사무사업자, 전국선진기층당조직을 평의선정한다. 건재해있는, 당력이 50년에 달하고 한결같이 표현이 량호한 로당원들에게 ‘영광스러운 입당 50년(光荣在党50年)’기념휘장을 수여한다. 당내의 공훈영예표창을 받은 당원, 생활이 어려운 당원, 로당원, 로간부와 렬사유족, 공무로 순직한 당원간부 가족 등을 방문하여 위문하는 행사를 조직전개한다. 넷째, ‘초심 잊지 않고 사명 명기하기’대형주제전람을 개최하여 중국공산당 백년의 빛나는 로정, 위대한 성과와 보귀한 경험을 전면적이고 체계적이며 생동하고 립체적으로 전시한다. 다섯째, 중국공산당 창립 100주년 대형문예공연을 개최하고 당과 국가 지도자, 공훈영예표창을 받은 대표, 기층당원과 군중대표 등 각계 인사들을 초청해 함께 관람하도록 한다. 여섯째, 중앙선전부는 중앙조직부, 중앙당학교(국가행정학원), 중앙당사문헌연구원, 교육부, 중국사회과학연구원, 군위 정치사업부와 련합으로 창당 100주년 리론연구토론회를 소집한다. 중앙조직부는 전국 우수공산당원, 우수당사무사업자, 선진기층당조직 대표들과 창당 100주년 경축 좌담회를 개최하고 로당원과 로간부 좌담회 및 당건설력사경험연구토론회를 개최한다. 중앙통일전선사업부는 각 민주당파, 무당파인사, 전국공상업련합회와 함께 각계 인사 중국공산당 창립 100주년 경축 좌담회를 소집한다. 일곱째, 중국공산당 창립 100년 이래의 빛나는 력사, 위대한 성과와 보귀한 경험 및 여러 력사시기에 나타난 선진인물을 주요내용으로 대형 문헌프로그람과 프로그람을 제작한다. 비교적 높은 사상예술수준을 갖춘 희극, 음악, 무용과 영화, 드라마 등 여러 류형의 우수한 문예작품을 창작하여 내놓는다. 중점 당사 저작과 리론문장을 내놓고 《중국공산당 100년》 등 중점출판물을 편찬한다. 창당 100주년 경축을 주제로 기념우표, 기념봉투와 기념주화를 발행한다. 여덟째, 전국 도시와 농촌에서 ‘영원히 당을 따르기’ 군중성 주제선전교육활동을 광범위하게 전개한다. 각지, 특히 당의 력사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는 지방에서는 당중앙의 통일적 배치에 근거하고 현지 실제와 결부하여 당사의 중요한 사건, 중요한 활동과 중요한 유적, 옜터 등을 둘러싸고 풍부하고 다채로운 경축행사를 전개한다.

　　소개에 의하면 경축행사는 중앙 8가지 규정 및 그 실시세칙 정신을 엄격하게 집행하며 전염병예방통제 관련 요구를 엄격히 시달하여 성대하고 열렬하며 실속 있고 검소하며 안전하고 질서 있도록 확보한다고 한다.

　　중앙선전부 일상사업분관 부부장 왕효휘가 정황소개를 하고 중앙조직부 부부장 부흥국, 중앙선전부 부부장이며 문화관광부 부장인 호화평, 중앙당사문헌연구원 원장 곡청산, 중앙군위 정치사업부 주임조리 리군이 함께 언론브리핑에 참석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중앙선전부 부부장, 국무원 보도판공실 주임 서린이 언론브리핑을 사회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