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꾜전력회사(도꾜원전)는 19일에 열린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 회의에서 도꾜원전은 다음달부터 이 위원회에 이미 확정된 후꾸시마 제1원전의 핵오염수 방출 시간표를 점차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도교원전은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에 핵오염수 방출 실시계획을 신청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심사 내용에는 해수 희석 방사성 물질 트리튬(氚) 농도의 설비 설계, 설비 성능 확인, 핵오염수 배출 절차 등이 포함된다. 계획이 비준된 후 도꾜원전은 또 설비를 건설하여 해양 속의 방사성 물질의 측정 등을 강화해야 한다.
배출은 약 2년 후부터 시작되며 배출시간은 20년 내지 30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