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칼럼 > 칼럼
  • 작게
  • 원본
  • 크게

[윤필립칼럼 112] 배움을 돈으로 바꾸는 기술 2

[모이자] | 발행시간: 2021.04.26일 12:00
내가 지금은 바쁘다는 이유로 공부를 미루는 사람이 많습니다. 공부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공부가 우선순위는 아닌 사람들입니다. 이런 식으로는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공부를 할 수 없습니다. 우선순위에 놓는다고 해서 업무를 팽개치거나 잡힌 일정들을 무시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배움의 시간을 우선순위로 놓는 이유는 누구나 업무를 최우선순위로 여기기 때문에, 억지로 공부를 앞 순위에 놓지 않으면, 이상은 온통 업무로 도배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변화와 발전을 원한다면, 자신에게 시간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하루 24시간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집니다. 24시간이라는 시간의 양은 동일합니다. 시간의 질은 어떨까요? 시간의 질은 무한한 부가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사용하기에 따라 하루를 48시간 이상으로 만들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효율을 높일 방법을 연구하십시오. 미루는 습관이 있다면, 이 습관을 버리는 것은 역으로 시간을 늘리는 방법입니다. 기억할 것은, 시간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라는 것이다.


밤에 잠들기 전에 잠재의식과 현재의식의 경계가 열려서 잠재의식에 정보를 전달하기 수월해진다고 합니다. 이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특히 긍정암시 같은 것은 잠자기 직전에 듣거나 외우는 것이 잠재의식에 새겨질 확률이 높습니다. 자신의 잠재의식에 강하게 입력하고 싶은, 즉 현실화하고 싶은 배움의 내용을 녹음해 잠자리에서 들으면 효과가 높다고 합니다. 요즘은 기술이 발전해 이동할 때는 물론이고,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동안도 배움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공부할 여건이 안 되어서, 시간과 장소가 여의치 않아서 공부를 할 수 없다는 핑계가 더는 통하지 않는 세상입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한 시의 빈틈도 없이 배움의 욕구를 채울 수 있는 환경이기도 합니다. 이를 최대한 활용하십시오.


배움의 성과는 확실하게 자기 것이 되며, 평생 마이너스가 되는 일이란 없습니다. 게다가 경험을 거듭 축적함으로써 점점 더 자신을 갈고닦에 되어 부가가치가 덧붙게 됩니다. 전 세계에서 아무리 높은 이익을 가져다주는 투자라 해도 배움만큼 확실한 투자는 없다고 단언합니다. 어느 카드회사 광고처럼, 공부에 투자해서 얻은 수익은 'Priceless'였습니다. 마음을 단단히 먹고 도약하면 현재 자신이 놓인 수준에서 한 단계 또는 두 단계 탁월한, 훨씬 높은 수준의 사람들과 교제할 수 있습니다. 큰돈을 투자하면 반드시 그만큼의 수익이 돌아오는 것, 그것이 바로 배움의 묘미입니다. 배우는 데 투자를 아끼지 마십시오. 꼭 참석하고 싶은 세미나에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가보세요. 어떤 세미나가 끌렸다면, 그곳에는 반드시 당신이 필요로 하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돈은 일종의 힘입니다. 사회적인 파워이지요. 돈을 원하고 배움을 금전으로 이어지게 하고 싶다는 생각, 공부한 결과를 수입 상승으로 실현시키고 싶다는 마음은 당연합니다. 그 마음 자체는 천박한 것도 부끄러운 것도 아니므로 당당해도 좋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그다음의 마음가짐입니다. 돈을 손에 넣고 싶다면 언제나 돈을 잘 써야 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돈을 잘 쓰는 방법은 기부만이 아닙니다. 배움이나 자신의 향상을 위해 투자하는 것도 돈을 잘 쓰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쌓여가다 보면 거울의 법칙이 작동해서 기필코 선한 돈을 불러들이게 됩니다.


돈을 사용해야만 살아있는 것이 됩니다. 돈이 살아있다는 증거가 축적되었을 때, 비로소 진정한 풍요로움이 찾아옵니다. 지식도 마찬가지입니다. 배움의 목적을 상실한 채 머릿속에 지식을 사장시키는 공부를 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지식을 자산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교양 공부에 열심히 라면 그것을 자신의 품위로 체화하고, 능력계발 공부를 시작했다면 적극적으로 실행해 자신의 잠재력이 수입을 빚어내는 광경을 목격해야 합니다. 배움을 통해 자신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그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선생님은 미소가 정말 멋지세요."라는 칭찬을 자주 듣습니다. 웃는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성품이나 지성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저도 최고의 성품과 최고의 지성을 지닌 미소를 익히겠다는 목표로 지금도 날마다 웃는 얼굴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면도할 때, 거울에 비친 자신을 향해 마음 속 깊이 애정을 담아 깊고도 온화하게 웃어봅니다. 이것이 미소를 연마하는 트레이닝 방법입니다. 웃는 얼굴과 "감사합니다"라는 말은 태양에도 맞먹을 수 있는, 모든 에너지의 원천입니다. 미소는 본전이 필요 없다. 그런데 이익은 막대하다. 맘껏 주어도 줄지 않고, 받으면 풍요로워진다. - 데일 카네기 (미국 자기계발가, 1888~1956) - 거산 윤필립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 인기리에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유재환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도쿄샘물학교 2024년도 입학, 개학식 열려

​도쿄샘물학교 2024년도 입학, 개학식 열려

4월 20일, 도쿄샘물학교 2024년도 입학식·개학식이 코오토오구스이진초등학교(江東区水神小学校)체육관에서 열렸다. 도쿄샘물학교 전정선 교장을 비롯한 동경한국교육원 하광민 원장, 재일본한글학교협의회관동지회 서명환 회장, 니이카다대학 김광림 교수, 도쿄샘물

신주 18호 유인우주선 성공적으로 발사

신주 18호 유인우주선 성공적으로 발사

4월 25일, 신주 18호 유인우주선을 탑재한'장정-2F 요(遙)'18 운반로켓이 주천위성발사센터에서 점화 발사되였다. /신화사 북경시간 2024년 4월 25일 20시 59분에 신주 18호 유인우주선을 탑재한 '장정-2F 요(遙)' 18 운반로켓이 중국 중서부 감숙성주천 위성발사센터

중국 문화관광부, 문화·관광 소비 진작 위한 활동 진행

중국 문화관광부, 문화·관광 소비 진작 위한 활동 진행

지난 16일 관광객이 료녕성 대련시 로호탄(老虎灘) 관광지에서 갈매기에게 먹이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문화관광부가 23일 광동성 주해시에서 '2024년 전국 문화·관광 소비 진작 활동'을 진행했다. 올 4월부터 래년 2월까지 진행 예정인 이번 활동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