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무더운 상해, 이곳에서 '중국 브랜드의 날' 활동이 인기리에 거행되고 있다. 사람들로 붐비는 상해전람센터 안에서 길림전시관은 많은 고객들의 발목을 잡은 가운데 특히 길림 토산물들이 인기를 끌었다.
근년 들어 길림성에서는 량식자원 우세에 발붙이고 길림입쌀을 돌파구로 길림량식구역 공용 브랜드 건설을 전력으로 추진하며 ‘좋은 입쌀’을 ‘유명 입쌀’로 만드는 단계성 목표를 실현한 데서 길림입쌀은 언녕 길림 농업 ‘제1브랜드’로 자리잡았다.
길림전시관에서는 현장에서 밥을 지어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맛보이는데 맛을 본 손님들마다 찬사를 아끼지 않으며 다투어 온라인 주문을 해온다.
길림전시관은 농업 대성으로서의 특색을 돌출히 했다. 관객들은 이곳에서 하얀 이밥, 가지각색 잡곡과 잡콩, 노란 옥수수 등 외에도 검은 목이버섯 특히는 흰 목이버섯을 맛볼 수 있다. “여태 흰 목이버섯이 있는 줄은 정말 몰랐어요. 처음 먹어보는데 균류 버섯 맛이 나는 것이 참 맛있군요.” 상해 토배기인 하녀사가 감탄하며 하는 말이다.
왕청도원소목이버섯은 길림성 농업산업화 성급 중점 룡두기업으로서 지난해 1.34억원의 영업소득을 실현했다. 총경리 왕국전은 직접 현장에서 손님을 접대했는데 오전에만도 50여팀이 다녀갔다며 모두가 목이버섯에 대한 평가가 높다고 했다.
“이 소고기가 진짜 제맛이군. 고기질이 만만하고 참 훌륭합니다.” 60여세의 왕씨가 ‘호월’ 소갈비를 맛보고는 엄지를 내들며 하는 말이다. ‘호월’ 소고기는 언녕 전국에 이름을 날렸는지라 중국저명브랜드, 중국명브랜드와 국제명브랜드 등 영예를 한몸에 안고 있다.
‘호월’그룹의 판매 총경리 사량민은 줄곧 현장에서 손님들에게 자신의 제품을 소개하기에 바쁘다. “우리 호월 옥금흑우(沃金黑牛)는 세계 최상등 고기소 품종과 연변 황소를 교잡 개량한 품종으로서 지식재산권을 갖고 있습니다. 영양가를 볼 때 흡수가 잘되며 입맛이 신선하고 연하지요.”
목축업이 전 성 농업 총 생산액의 ‘절반강산’을 차지하는 우리 성에에서는 ‘호월’ 소고기 외에도 장백산 흑메돼지, 연변황소, 금익 가금알 제품 등 ‘길자호’ 브랜드를 창조해냈다.
길림성발전개혁위원회 해당 책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를 위해 이들은 한달 전부터 준비를 다그쳤고 100여개 기업에서 신청하는 등 열정이 높았다고 한다.
전시 참가 품질을 담보하고저 반드시 자주 브랜드여야 하고 소재한 업종에서 선봉 기업이여야 하며 영업 수입도 업종 앞자리를 차지해야 한다는 등 기업 선발 표준을 제정했으며 부분적인 혁신형 성장 기업도 선택했다. 한편 중대한 안전사고, 환경보호 관련 사고가 있었거나 불량 신용 기록이 있는 등 기업은 견결히 거절하며 층층의 선발을 거쳐 최종 온라인 기업 40개, 오프라인 기업 25개가 전시에 참가했다.
우리 성에서는 이번 ‘브랜드의 날’ 활동을 계기로 길림 브랜드 건설의 새 방향을 이끌고 길림 브랜드의 지명도와 국제 영향력을 계속해 업그레이드시킬 것이라고 해당 책임자는 밝혔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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