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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장정의 길에 올라 새 국면을 적극 개척하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05.16일 11:44
전역관광, 일부 군중들을 치부의 길로 이끌다

따뜻한 해양기류가 압록강 하곡을 따라 북상하면서 길림성 남부의 작은 도시인 집안을 자양하고 있다. 이른 봄부터 태왕진 전만촌 48세의 손계춘은 민박집을 승격 개조하여 ‘관광객들로 하여금 새로움을 느끼게 하자’는 생각에 분주히 돌아쳤다.

“8산 1수 반분의 땅, 마을과 정원은 각각 절반씩 나뉜다” 집안은 산이 많고 경작지가 적지만 독특한 우세가 있다. 전 시 삼림피복률은 80%가 넘고 공기질의 우량질 날자는 330일을 초과하며 또 수많은 명승고적들이 있다.

집안시당위 서기 양문혜는 “록수청산을 지키려면 집안은 전역관광을 잘 수행하여 새로운 경제 성장동력을 육성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근년래 집안시의 관광업은 쾌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데 지난해 전 시 관광 종합수입은 15억 3,000만원이고 관광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1.2%에 달하며 재정기여률은 15.8%에 달한다.

관광과 향촌 진흥을 결합하여 집안시는 정품 향진 건설, 시범 촌톤 건설, '아름다운 정원' 건설 등 프로젝트를 심도 있게 시행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전만촌은 2017년부터 면모가 일신했다. 흙길은 아스팔트 길로 변했고 촌의 과일나무, 석재를 리용해 민가, 돌담, 울타리원 등 전원 스타일의 농가 정원을 만들었다.

현재 전만촌에는 관광회사, 농촌관광개발전문합작사가 설립되였고 20여가지 과일 품종을 심은 4,000무의 과일 생산기지를 건설하였다. 지난해, 전만촌의 관광 종합수입은 110만원에 달했는데 관광업 종사자가 전 촌 인구의 45%를 차지했고 촌민 가정수입은 년평균 10% 이상 성장했으며 촌민 일인당 순수입은 2만여원에 달했다.

기계 작업이 현대 농업에 조력하다

트랙터가 우르릉 거리며 시동을 걸었지만 조종실은 텅 비여있다. 멀지 않은 곳에서 조작원이 '생태 무인 농장 클라우드 브레인(云端大脑)' 를 조작하고 있다. 조작원이 버튼을 누르자 트렉터가 밭에 들어가 써레로 땅을 고르기 시작한다. 눈앞에 벌어진 이 광경은 길림성 농안현 신안합작구 진가점촌에서 발생한 것이다.

“지금 우리는 이미 새로운 기계화에 들어섰다!!”합륭진의 중일농업기계전문합작사 책임자 진충국은 이른 아침부터 참관하러 왔다. 그는 기자에게 그의 합작사에는 목전 여러 가지 농기구가 100여대 있는데 봄갈이로부터 가을걷이까지 10여명만 일하면 된다고 알려줬다.

근년래 농안현은 하도급, 임대, 상호교환, 지분참여 등 이전 방식을 공고히 하는 한편 신형농업경영체계 구축을 가속화 하여 농민합작사, 가족농장 등 신형농업경영주체 수준을 제고하고 있다. 목전 전현적으로 등록되여 있는 신형 농업경영주체는 9,304개에 달한다. 신형 농업경영주체의 건강한 성장은 농업전 과정의 기계화 진척을 가속화했다. 농안현은 농기계 구입에 대한 보조 강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지원 유도, 육성 강화, 전형 견인 방식을 통해 농업 전반 과정의 기계화 작업을 추진한다. 목전 전현 농기계 총동력은 206만키로와트에 달하고 트랙터 보유량은 10만 9,500대에 달하며 주요 알곡작물인 옥수수의 종합기계화 수준은 96%에 달한다.

“농업 현대화 발전은 부단히 새로운 기술, 새로운 형식으로 효률을 높이는 것이다.” 농안현당위 서기 장지중의 소개에 따르면 농안현은 3년의 시간을 리용해 신안합작구 시험구 내에서 옥수수 재배를 중점으로 빅 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云计算) 등 기술을 리용해 일련의 정확성 표준화 체계를 구축하여 디지털 생태농업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생태산업 록색전환 추동

길림성 백산시 정우현 삼도호진 향양촌, 밭에는 블루베리 싹들의 푸른 기운이 한창 무르익는다. 솔밭 밭을 갈고 과일싹을 파내는 일을 끝내고 재배호 장군은 블루베리가 튼튼히 자라기를 학수고대한다.

장군은 “전부 유기비료를 뿌리니 블루베리가 입앗이 좋아 가격도 비싸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15무의 블루베리를 도급 맡았는데 록색재배의 효익을 정확히 판단했다.

2019년, 백산시는 록색유기곡식과 장백산삼림식약성 건설을 가동했다.

백산시당위 서기 왕빙은 “‘일곡일성’건설은 전 시 록색전형의 중요한 조치이다 ”라고 말했다.

장백산 복지에 위치해 있는 백산시는 삼림피복률이 84%에 달한다. 록색을 잘 지키려면 생태를 잘 리용해야 한다. 백산시의 ‘일곡일성’건설은 농약비료‘반감’ 실시 행동에 착안점을 두고 2019년부터 3년간 련속 농약 비료 사용량을 전년보다 절반 줄이는 것을 추진했다.

백산은 고효률, 저독성, 저농약 보급에 진력하고 신형 비료 보조 범위를 확대하였는데 농약 비료의 사용에 잔류물이 없고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으며 농업토양이 오염되지 않은 생태 고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데이터에 따르면 백산시의 2019년 농약, 화학비료 사용량은 2018년에 비해 각기 54.7%와 59.3% 감소했고 2020년에는 또 2019년에 비해 52.7%와 54.9% 감소했다. 또한 환경이 더한층 친환경적이고 산업이 보다 더 강화되였다.

지난해 록색식품, 의약건강, 관광, 광물성 신소재, 현대 써비스업 등 ‘5대 산업'이 지역생산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2.1%에 달했다.

정책지원, 창업활력을 불러일으켜

화면에는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의 화면 재생, 중지, 렌더링(渲染), 프레임 영상 화면…

채문무는 “어떤 때에는 10초를 위해서 사나흘 밤을 새야 한다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눈을 비비면서 커피를 벌컥벌컥 들이키고는 “좋은 때름 만나면 힘을 내서 해야지요!”라고 덧붙였다.

이곳은 길림성 장춘시 정월고신구에 위치한 길림성청년창업단지이다. 건축면적이 만 7,600평방메터 되는 이 단지에서는 70개 신생 기업들이 ‘부화'하고 있다.

2014년, 대학교 교사였던 채문무는 시기를 겨냥하여 영화텔레비죤 제작업에 진출하여 점차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지난해 전염병의 영향은 채문무의 기업 발전에도 파급되였다. 속수무책일 때 창업단지는 채문무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바로 임대료 없이 입주 가능한 것이였는데 물공급망이 구전하고 인력, 재정 세무, 법률, 지적소유권 등 방면에서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매개 착실한 정책으로 채문무와 팀원들은 열의로 충만되였다. 길림성국가광고산업단지에서도 채문무팀의 잠재력을 발견했다. 단지에서는 충분한 사무 면적, 고급스러운 영상 기자재, 상당한 시동 자금을 제공하였다. 단지의 지지하에 그는 영화텔레비죤방송련맹을 발기하고 설립했다. 채문무는 길림 본토의 영화텔레비죤방송 회사를 결집시켜 길림 영화텔레비죤산업 발전에 조력하는 합력을 형성했다.

올해 2월, 길림성에서는《인재의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인재의 혁신 창업을 지지할데 관한 약간한 정책조치 2.0 버전》을 발표하고 주택 보장, 자녀 교육, 의료 및 직함 평정 등 여러 면에서 조치를 내놓아 인재를 유치하고 인재를 남기며 인재를 모았다.

기술혁신으로 산업승격 촉진

“제1자동차공장이 갓 설립되였을 때 이곳은 황무지였다!모두들 창업하면서 고생과 힘든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93세의 장주로인은 제1자동차회사의 제1대 창업자이다. 그는 여전히 자태가 씩씩하였는데 당시를 말할라 치면 호기가 차넘쳤다. 장주가 가장 기쁘고 자랑스러운 것은 조손 3대가 모두 이 영광과 꿈을 위해 분투한 것이다.

1955년에 태여난 장운산은 아버지 장주의 영향을 받아 자동차 로동자로서 더없는 영광을 느꼈다. 1970년, 장운산은 중학교를 졸업하고 자동차공장의 차대공장 수리직장에 배치받아 꿈을 이루었다. 그때로부터 장운산은 아침 일찍 일어나고 밤늦게 자면서 학습하고 사업했다.

장주는 “내 아들은 과학 연구에 몰두하여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하였다”라고 말했다. 1973년부터 1996년까지 장운산은 루계로 여러 가지 혁신성과를 거두었고 일부는 국가특허를 획득하였으며 한 로동자에서 공정사로 성장하였다.

장주의 손자 장량은 제1자동차회사의 제3대 근로자로서 현재 제1자동차 대중제품관리부 제품관리 공정사로 있다. 장량은 국외에서 공부할 때부터 꼭 돌아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는 집이 바로 제1자동차회사이고 제1자동차회사가 바로 집이라고 생각하면서 “매일 같이 힘이 난다”고 했다.

얼마전, 장주와 장운산은 퇴직로동자로서 제1자동차회사를 참관하면서 너무나 많은 변화를 느꼈다. 차세대 전기화 스마트 네트워크 플래트홈, 고성능 수소연료 전지 엔진,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 슈퍼카, 무인뻐스…최신 과학기술 혁신성과, 최신식 자동차 제품에 그들은 눈을 뗄 수 없었다. 60년이 지나 제1자동차그룹은 이미 세계 500대 기업중 선두권에 있는 대형 자동차 제조업체로 성장했다.

홍색역참,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

“세월이 참으로 즐겁다네. 보세, 동네가 얼마나 깨끗하고 예쁜가!” 80세의 강전흥은 향기가 그윽한 살구나무 아래에 서서 꽃처럼 활짝 웃고 있었다. 사회구역 당조직은 우리 모두를 이끌고 힘을 모아 공동으로 행복한 고향을 건설하고 있다.

길림시 홍박가원 사회구역 룡강단지는 1989년에 준공되여 30년의 력사를 가진 낡은 주택단지이다. 오늘날 주택단지내 곳곳에는 꽃이 만발하고 포장길이 넓고 평탄하여 산책 하고 해볕 임을 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즐겁다. 건물 위에는 내용이 밝고 향상적이며 보기만 해도 즐거운 채색화가 그려져 있어 옛건물들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시켰다

사회구역당위 서기 궁평은 “전부 사회구역 자원봉사자들이 그린 것이다”며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우리는 각종 공익성 사회조직, 주민구역 격자내의 각종 조직과 당원대중들이 함께 지역사회 각종 봉사 및 기층관리 사업에 참여하고 당건설로 지역사회 관리의 새로운 구도를 이끌도록 충분히 동원했다. 대중들에게 더 잘 봉사하기 위해서 근년래 ‘홍색역참(红色驿站)’을 설립했다.

‘홍색역참’은 사회구역광장 한켠에 위치해 있는데 몇평방메터 되는 작은 집이다. 안에는 책, 우산, 구급차 등이 있는데 문은 열려져 있어 군중들이 일이 있으면 아무 때에나 올수 있다.

당건 홍보, 편민 써비스, 문명 안내 등을 일체화한 홍색역참은 설립된 이래 주민들을 위해 복도 전구 교체, 지붕 루수 문제 복원 등 수많은 난제들을 해결했다. 사업일군은 문제를 접수한 후 즉석에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즉석에서 해결했고 상급부문에 보고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등기를 잘하고 해결한 후에는 제때에 결과를 보고했다. ‘홍색역참’에는 당원자원봉사대를 배치하여 군중을 위한 신변 문제 해결에 나섰다.

/인민일보, 편역: 길림신문 리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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