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 비리비리(嗶哩嗶哩∙Bilibili)가 급격히 늘어가는 사용자를 기반으로 올 1분기 강력한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비리비리가 13일 발표한 1분기 재무실적에 따르면 올 1~3월 순수익은 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월간활성이용자(MAU)는 2억2천330만 명, 모바일 앱 MAU는 2억850만 명으로 각각 30%, 33% 늘었다.
1분기 모바일 게임 매출은 11억7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프리미엄 멤버십 프로그램과 라이브 방송 서비스 등 부가가치 서비스 매출은 89% 상승한 15억원을 기록했다.
광고수익은 7억1천470만원으로 234% 급증했다. 전자상거래 및 기타 비즈니스 수익은 230% 늘어난 5억1천920만원으로 집계됐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