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생산이 17년 련속 풍작을 가져오고 량식산량이 련속 전국 제1위를 차지했으며, 과학기술로 구동력을 혁신하여 경제구조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상업환경을 부단히 개선하는 등 지난 5년 흑룡강성은 전면적 진흥과 전방위적 진흥의 목표를 향해 코로나19와 기타 불리한 요소를 극복하며 앞으로 나아갔다. 산업구조와 발전방식 전환에 노력하고 현대농업을 발전하며 민생을 보장, 개선하고 간부작풍을 개진하는 등 일련의 대책과 행동을 새로운 발전리념에 관철하며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였다.

　　발전방식과 산업구조 전환 통해 3가지 산업 업그레이드

　　산업구조가 중공업에 편중되여있고 민영경제가 박약하며 혁신인재가 적은 등 제약 요소를 상대로 흑룡강은 발전방식과 산업구조 전환을 진흥발전의 중점 대상으로 정하고‘전통산업’ 개조 및 업그레이드, ‘자원산업’ 심층 개발, ‘신흥산업’ 육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전통산업’을 개조 및 업그레이드해 ‘늙은 나무에 새로운 가지가 자라도록’하였다. ‘현재 수압기 단조공장의 주문량이 상당히 많이 늘었습니다. 지난 몇개월 월 생산량은 단조품 1만톤, 쇠물 1만5천톤에 달했습니다” 중국1중그룹유한회사 주단강사업부 수압기 단조공장 허사해 공장장이 말했다.

　　몇년전 ‘전통산업’ 중국1중은 적자가 심각했으며 업적도 대폭 하락하였다. 이에 중국1중은 발전방식 전환과 산업구조 업그레이드를 통해 2017년 적자를 흑자로 돌렸다. 올해 1분기 리윤액은 동기대비 41% 증가했다.

　　‘자원산업’ 심층 개발을 통해 전통우세산업사슬을 연장하였다. 올해 1월 대경 고신구는 북경의 기업과 ‘상변화에너지축적재료 프로젝트 합작협의서’를 체결함으로써 년 30만톤의 신형 상변화에너지축적재료프로젝트를 고신구에 유치했다. 이 프로젝트는 대경 정제회사의 파라핀유원료의 현지화 리용을 실현하는 동시에 다운스트림 산업을 발전시킨다. ‘전통산업’인 대경유전은 유전을 화학공업으로 이어놓음으로써 석유 심층가공과 ‘석유도시’의 발전모식을 전환하였다. 지난해 8월말부터 여러 ‘유전’관련 프로젝트가 생산에 투입되고 있다.

　　한편 화학공업원료 가공 역시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현재 건설중인 대경굉위경석유화학공업유한회사가 지난해 10월말에 시작되여 매일 200톤에서 400톤의 혼합 C4H10원료 소화; 대경 억흠화학공업주식유한회사는 지난해 11월부터 매일 500톤의 혼합 자일렌 원료 소화...통계에 따르면 지난 1년 대경측과 체결한 화학공업관련 프로젝트는 102개, 90개가 공사를 시작했으며 생산에 투입된 프로젝트는 53개이다. 모든 프로젝트가 생산에 투입되면 새로이 증가된 화학공업원료를 모두 소화하게 된다.

　　‘신흥산업’인 첨단기술 인터넷기업이 ‘중국 동북’에서 차츰 대오를 키워가고 있다. 할빈 안천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는 중국에서 가장 큰 이동안전엔진공급상 중 하나이다. 10여 억 개의 스마트 단말기와 수십만대 인터넷설비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최근 몇년 안천과학기술은 할빈공업대학, 할빈공정대학 등과 합작하여 많은 석사생, 박사생이 이곳에서 발전을 도모하도록 하고 있다. 안전과학기술 창시자 소신광(肖新光)는 기업의 안티바이러스 핵심기술이 끊임없이 발전하여 수입품을 대체할수 있는 비결은 자주혁신을 길을 걷고 인재 우세를 발휘한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 이래 흑룡강성은 3가지 산업을 잘 발전시키고 신규발전동력의 전환 및 집결을 추진하여 흑룡강성의 산업구조와 생산력수준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켯다. 흑룡강성 여러 부문은 ‘전통산업’기업 260개, ‘자원개발산업’기업 1800여개, 규모이상의 전략적 신흥산업 기업 325개을 전성 경제발전 중점 관심 및 중점 지지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현대농업 발전시켜 량식안전의 ‘밸러스트스톤’ 공고화

　　국가식량안전을 수호하는 중요한 책임을 떠메고 있는 흑룡강성은 현대농업발전을 진흥발전의 중요 부분으로 간주하고 있다.

　　모내기가 한창인 요즘, 우리 나라 ‘동극’부원시의 구성벼재배전문합작사(玖成水稻种植专业合作社)에서 고속 이앙기들이 논밭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합작사의 원승해(袁胜海) 리사장은 2021년 합작사에서 농업위탁관리서비스를 전개, 농호들을 대신해 3만무의 경작지를 돌보게 되였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산량을 주시했지만 요즘은 시장을 주시하고 있다. 록색발전리념이 갈수록 흑토지의 사람들 마음속을 파고 들고 있다. 초기의 몇무지기 경작지가 현재 1만5천무로 늘어난 흑룡강성 조주현 문충현대농업농기구전문합작사 국문충(国文忠) 리사장은 “요즘 사람들은 록색보호의식이 높아졌습니다. 갈수록 유기비료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저는 몇년간 화하가비료 사용량을 30% 줄였습니다”라고 밝혔다.

　　기자가 흑룡강성 농업농촌청에 알아본데 따르면 지난해 흑룡강 량식생산량은 1508.2억근에 달해 전국 량식생산량의 9분의 1을 차지했다. 농업현대화 수준이 전국 앞자리를 차지하고 식량안전의 ‘밸러스트스톤’지위를 한층 공고히했다. 지난해 년말까지 흑룡강농업종합기계화률, 과학기술기여률은 각기 98%와 68.3%에 도달했으며 량식 총 생산량, 상품량, 전출량, 록색 유기식품인증 면적 모두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민생을 보장하고 개선해 더욱 많은 백성들 생활 향상

　　복잡한 국내외 경제형세를 상대로 흑룡강성은 민생 보장과 개선을 진흥발전의 주요 업무로 틀어잡았다.

　　흑룡강성 동강시 팔차허저족향 팔차촌(八岔赫哲族乡八岔村)에 들어서니 즐비하게 들어선 민족풍격이 다분한 새 주택이 방문객을 맞이했다. 2016년 이래 팔차촌은 총 연인원 6만 여명의 관광객을 접대하였으며 관광 순소득은 300여 만원으로 농민 평균 순소득이 2만원을 넘겼다.

　　대흥안령 남쪽 기슭은 전국 14개 특별빈곤 지역 중 하나이다. 흑룡강성의 11개 현이 이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배천현(拜泉县)이 그중 하나이다. 망규현 해풍진 공두1촌(望奎县海丰镇恭头一村) 빈곤탈퇴호 변지부(边志富)씨가 중약재기지에서 일을 하고 있다. 과거 공두1촌 촌민들은 농사를 주요로 했으며 마을에는 산업이 없었다. 마을주둔 업무팀은 촌민들을 이끌고 현지에 적합한 중약재산업의 길에 올랐다.

　　최근 2년 산업발전의 강세에 힘입어 변지부 씨는 빈곤에서 탈퇴했을 뿐만아니라 치부의 길을 걷게 되였다.

　　위험주택 개조, 산업적 빈곤탈퇴...광활한 흑토지에서 흑룡강성은 28개 빈곤현을 모두 빈곤에서 탈퇴시켰으며 1178개 빈곤마을이 전부 빈곤의 행렬에서 벗어났다.

　　발전방식을 전환하고 민생을 중점으로 한다. 림구경제의 구조전형과 발전은 어떠할가? 림구생태보호는 어떠한지? 림장 직원들의 생활은 또 어떠할가?

　　5년전 림장에서 퇴직한 보통의 부부였던 류양순 씨 내외가 원근에 이름을 날리는 농가락의 사장으로 거듭났다. “성수기 때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마당에 10여 개 식탁을 마련하는데도 자리가 모자랍니다.” 류양순 씨에 따르면 림구의 사람들은 과거 과도한 채벌이 치부의 길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현재 수림을 더욱 푸르게 가꾸어 생태를 기반으로 관광업을 발전시키니 치부의 길이 더욱 넓어졌다고 말했다.

　　류양순 씨 뿐만아니라 이춘의 많은 림장 퇴직로동자들이 전기톱을 내려 놓고 식칼을 들어 ‘생태식당’을 경영하기 시작했다.

　　이춘시는 중국 북방의 중요한 생태기능구이며 생태 보장구이다. 5년래 이춘시는 1만2천100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생태보호 빨간선을 확정, 삼림 피복률은 83.8%에 달했다. 현재 이춘시 삼림축적량은 3억7400세제곱미터로 2015년 보다 0.59억 세제곱미터 증가하였으며 년평균 순수 증가분이 1000만 세제곱미터 이상에 달했다. 2020년 이춘시 도시향진 주민들의 일인당 평균 지배가능소득은 2만6881원, 이는 2015년 대비 6037원 늘었다.

　　간부작풍 개진하고 강철의 이로 난제 해결

　　적지 않은 사람들이 아직도 ‘관계망’을 리용해 일을 처리할 수 있다고 착각한다. 흑룡강성은 ‘강철의 이로 난제'를 해결하는 정신과 ‘못을 박는’정신을 발양하고 간부작풍 개진을 견지하여 진흥발전을 담보하고 있다.

　　“주택지 신청을 올려서부터 지상주택 부동산재산권증을 손에 쥐기까지 20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참으로 생각밖입니다” 할빈시 도외구 민주진 우의촌 진해루(陈海楼) 촌민이 농촌 주택부동산재산권증을 손에 쥐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 할빈시는 ‘사람을 찾지 않고 일을 처리하기’ 리스트를 발표, 리스트에는 할빈시 1311개 정부 심사비준과 서비스 사항이 포함되였다.

　　지난 2년 할빈신구는 상업환경 최적화를 주요로한 100여 개 항목을 개혁하였으며 그중 여러 종목의 개혁경험을 전성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상업환경 개혁은 할빈신구의 발전에 더욱 큰 시장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중국장성과학기술그룹주식유한회사 우해영(于海瀛) 부총재는 신구가 기업에 ‘보모식’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당날로 회사 등록을 마치고 당날로 영업허가증을 받았으며 생산투입후에는 앞장서서 제품을 홍보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할빈신구에 새로 증가한 기업은 6179개, 동기 대비 22.97% 증가했다.

　　신화성생물발효산업원프로젝트는 수화시의 투자유치 프로젝트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계약을 체결해서부터 정식으로 건설공사를 시작하기까지 9개월도 걸리지 않았다. 2018년5월초 1기 공사가 계획대로 공사를 시작했고 6개월도 안되여 건물골격을 마무리했다.

　　최근 몇년 흑룡강성은 공업강성, 농업강성, 과학교육강성, 문화강성, 생태강성, 관광강성 건설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 간부작풍 개진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기구 간소화와 권한 이양, 감독관리 혁신, 고효율적 서비스’혁신을 가일층 진행하였다. 모든 사항은 시장의 주체활력을 자극했고, 시민에 편리를, 기업에 리익을 주는 조치들은 뚜렷한 효과를 가져왔는데 새로운 프로젝트가 륙속 공사를 시작하고 생산을 시작했다. 지난해 흑룡강성은 여러 가지 시장주체가 6.7% 증가했고 중국평안 등 세계 500강 기업의 백억원 이상 프로젝트가 신구에 자리하는 기염을 토했다.

　　진흥발전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현 경제총량이 크지 않고, 발전속도가 빠르지 않으며, 발전품질이 우수하지 않으고, 내재적 구동력이 부족한 점을 인식해야 한다. 한편 이런 부족점은 흑룡강성이 안고있는 돌출한 문제이기도 하다. ‘14개 5개년 계획’기간에 흑룡강성의 전면적 진흥, 전방위적 진행을 추진하고 끊임없이 분투하며 전심전력으로 ‘6가지 강성’ 건설에 몰두하여야 한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