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국이 1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말 우리 나라 총인구는 13억 3735만명이며 우리 나라 취업인원 총량은 7억 6420만명으로서 2002년의 7억 3280만명보다 3140만명이 늘어나 년평균 348만 9000명 늘어났다.
보고서는 이같이 지적했다. 취업인원총량이 안정성장기에 들어서면서 취업구조의 최적화템포가 뚜렷이 빨라지고 있다. 16차당대회이래 우리 나라 도시취업인원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으며 도시취업인원이 전국취업인원총량에 점하는 비중은 2002년의 34.3%로부터 2011년의 47.0%로 올라갔다.
보고서는 취업규모의 안정성장과 취업구조의 끊임없는 개진과 더불어 취업질도 끊임없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1년말까지 우리 나라 도시 비사영단위 취업인원이 이미 1억 4413만원에 달해 2002년말보다 3428만명 늘어나 년평균 381만명 증가한셈이다.
통계에 따르면 2002년이래 우리 나라 도시 실업등록률이 4.0%-4.3%의 비교적 낮은 수준에 머물러있으며 도시등록실업인수는 1000만명이하로 조화롭고 안정된 사회환경을 구축하고 경제사회의 지속적이고 안정된 건전한 발전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