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관중들이 발표회 현장에서 청나라 전통의상 등 수장품들을 감상하고있다.
이날, 고궁출판사 새책 발표회 및 전통의운(衣韵)문화포럼이 북경에서 열린 가운데 고궁출판사에서 편집, 출판한 새책 "운상화의(云裳华仪)"가 대중들과 만났다. 이 책은 아름다운 전통복장 수집가 필홍(毕红)이 소장한 청나라 궁정 의상 60 여점, 110여 폭의 북경 수공예 문양을 선정하여 정교한 사진과 관련 연구문장을 통해 전통 의상 디자인, 소재라이닝, 컬러 매치, 자수 문양, 선 색 스티치, 제작 공예 등 면으로부터 착수하여 북경 수공예의 기예 및 중국식 전통의상의 아름다움을 집중적으로 펼쳐보였다. 북경 수공예는 궁수(宫绣)라고도 하는데 전통 자수 공예의 하나로 재료 선택이 정교하고 색채가 화려하며 수공예 기술이 정교하여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명부에 올랐다. 행사 때 고궁박물원, 북경궁미그룹, 복장복식디자인, 무형문화재 보호 등 분야의 전문가와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으로 북경자수직조예술, 전통복장의 보호와 전승, 중국식 복장디자인과 혁신발전 등 방면의 화제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