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국가주석이 7월 13일 저녁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과 통화했다.
습근평 주석은, 지난해부터 중국과 터키 두나라 실무협력이 기꺼운 진전을 이룩했고 강한 견인성과 거대한 잠재력을 보여주었다고 긍정했다. 쌍방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퇴치에서 밀접히 협력해 량국관계에 새로운 빛을 더해 주었다. 중국과 터키는 곧 수교 5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중국은 터키와 함께 두나라 전략협력관계가 더 큰 발전을 가져오도록 추진할 용의가 있다.
습근평 주석은, 쌍방은 반드시 서로의 핵심적 관심사를 존중하고 전략적 상호신뢰를 증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터키가 국가주권과 독립, 령토완정을 수호하고 자국의 국정에 부합되는 발전의 길을 걷는 것을 지지하며 반테러, 안전 등 분야에서 터키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 쌍방은 “일대일로” 공동구축 창의와 터키의 “중간 회랑”계획을 접목시키고 쌍무무역 구조를 최적화하는 새로운 구상과 조치를 모색하며 경제무역 협력수준을 제고하고 두나라 실무협력에서 더 많은 성과를 이룩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중국은, 터키와 백신협력을 깊이있게 전개해 터키가 하루빨리 전염병을 전승하도록 힘을 보탤 것이다. 쌍방은 반드시 추적 정치화와 바이러스 라벨화를 함께 반대하고 인류 보건건강 공동체 구축을 추진해야 한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재차 축하한다고 말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올해는 또한 터키와 중국이 수교한지 50주년이 되는 해로서 량국에 특수한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터키는, 중국과의 관계발전을 중시하며 중국과 긴밀히 래왕하고 미래를 지향하며 적극적으로 “일대일로”를 공동구축하고 경제무역, 인프라 등 분야의 실무협력을 확대할 용의가 있으며 중국 기업이 터키에 투자하고 협력을 진행하는 것을 환영한다. 중국이, 터키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퇴치에 귀중한 지지를 준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 중국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은 세계의 인정과 신뢰를 얻었으며 터키는 중국과 백신 협력을 강화하길 희망한다. 터키는, 지난날에도 지금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한개 중국 정책을 견지하고 중국이 독립, 주권, 령토완정을 수호하며 테로주의를 타격하는 것을 지지할 것이며 그 누구도 터키의 령토를 리용해 중국의 주권을 해치는 분렬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중앙인민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