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극강 총리 홍수방지 재해구조 사업 화상회의에서 강조
[북경 7월 26일발 신화통신] 26일 오전,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국무원 총리인 리극강이 국가홍수방지가뭄대처총지휘부에서 화상회의를 사회, 소집하고 당면과 다음 단계의 홍수방지, 재해구조 사업을 잘할 데 대해 연구했다.
응급관리부가 국가홍수방지가뭄대처총지휘부를 대표하여 사업을 회보했다. 리극강은 하남, 하북, 강소, 절강, 안휘 등지의 홍수방지, 재해구조 임무가 막중한 성정부의 주요 책임동지와 화상련결을 가졌으며 기상국, 수리부, 자연자원부, 주택도시농촌건설부, 교통운수부 책임자들의 회보를 청취하고 홍수방지, 재해구조 사업을 상세히 료해했으며 다음 단계 대응준비를 잘하고 안전의 끈을 놓지 않고 각항 조치를 착실히 틀어쥘 것을 요구했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근일 우리 나라의 국부지역에 극단적인 폭우가 쏟아져 중대한 인원사상과 재산손실을 초래했는데 참 가슴이 아프다. 재해지역과 관련 부문에서는 전력을 다해 재해구조에 뛰여들어 대량의 사업을 했다. 습근평 총서기가 홍수방지, 재해구조 사업에 내린 중요지시 정신을 계속 관철하고 당중앙, 국무원의 포치를 락착하며 추호도 방심하지 말고 다음 단계 사업을 틀어쥐여야 한다. 지금은 홍수방지의 관건적인 단계에 처해있으며 예보에 따르면 북방의 부분적 지역에도 극단적인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고 태풍이 연해지역에 비교적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견돼 홍수방지 형세는 아주 준엄하므로 전방위적인 조치를 취하여 우환을 미연에 방지하고 손실을 최대한도로 줄여야 한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시종일관 인민군중의 생명재산 안전 보장을 최우선으로 홍수방지, 재해구조 사업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 인명과 관련된 일은 절대 소홀히 할 수 없다. 하남 등 재해지역에서는 고립된 군중들을 구조하는 임무를 첫번째 임무로 삼고 사각지대를 남기지 말아야 하며 인원사상을 최대한도로 줄여야 한다. 실날 같은 희망이 있더라고 백배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전문 구조 대오와 설비를 제때에 배치하고 사회력량을 동원하여 구조가 필요한 지방을 지원해야 한다. 실사구시하고 공개적으로 투명하게 구조상황 등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점을 뚜렷이 하고 약한 고리를 강화해야 한다. 강우와 홍수 및 태풍 예보를 예의주시하고 조기경보, 응급대비 기제를 강화하며 적시적인 조기경보, 적시적인 대처를 잘하는 동시에 응급처리 능력과 군중들의 자아방어 의식을 제고해야 한다. 긴급한 상황에서는 도시의 엄중한 침수에 대비해 적시적으로 군중들을 조직, 대피시키고 특수업종외에는 과감하게 휴업과 휴학을 결정하며 병원 등 중요단위에 대한 전력과 물공급, 통신을 보장해야 한다. 특히 인파가 밀집되는 도시 지하철, 턴넬, 지하공간 등에 대해서 군중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강력한 조치가 있어야 하며 단호한 정지, 봉쇄 조치를 취하여 인원사상을 확실하게 피면해야 한다. 중점 하천, 저수지, 제방 중대 기초시설 안전과 도시 중점 공중장소에 대한 수해방지 조치에 중점을 두고 순찰과 당직을 강화하며 구조물자를 충분히 준비하여 위험이 발견되는 즉시 처리하고 추호의 소홀과 지연이 있어서는 안되며 산홍수, 산사태 등 재해를 단단히 방비해야 한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조난자 가족들을 적절하게 위문, 위로하고 피해를 입은 군중들의 기본생활을 보장해야 하며 재해지역의 방역사업을 강화하고 재해현장 정리, 전력, 물공급, 교통통신 등 재해 후 복구사업을 가속화해야 한다. 생산회복과 재해후 재건 사업에서 중앙재정 예비금을 즉시 사용하여 수십억원의 자금을 피해가 엄중 지역에 내려보내는 동시에 재해구조 진척에 따라 지원강도를 높여야 한다. 지방에서는 전문자금을 배치해야 하며 공개적으로 투명하게 사회에서 기부한 자금을 사용해야 한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여러 면과 계층, 고리에서 책임을 세분화해야 하며 직책을 다하지 못할 경우 엄숙하게 추궁해야 한다. 경험과 교훈을 참답게 총화하여 응급예비안과 관련 제도를 완벽화하고 중대 돌발사건에 대한 예방과 대처 능력을 제고해야 한다. 각지, 각 부문에서는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확고한 령도하에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것을 견지하여 안정을 도모하고 경제, 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왕용, 소첩, 하립봉이 회의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