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흑룡강성 림업초원국과 세계자연보호기금 (스위스) 북경대표처 (WWF) 가 공동 주최한 제11회 "세계 호랑이의 날"행사가 흑룡강 삼림식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시, 전문가 포럼, 동영상 상영, 노래와 춤 공연, 시 랑송, 게임 등 형식을 통해 인간과 호랑이의 관계, 호랑이 보호 의의를 설명하고 동북호랑이 보호사업에서 이룩한 성과를 보여주었으며 인간과 호랑이 사이의 충돌을 완화한 경험과 방법을 공유했다.
전문가 포럼이 열린 행사장.
최근년, 흑룡강성은 여러가지 조치를 동시에 출범해 야생 동물 및 서식지 보호 관리를 강화하여 각종 야생동물 자원을 파괴하는 범죄행위를 견결히 타격함으로써 동북호랑이와 표범 등 진귀한 멸종 위기에 직면한 야생동물 개체들을 효과적으로 보호했다. 특히 완달산 1호(完达山1号) 야생 동북호랑이를 처음으로 구조하여 자연으로 돌려보냈는데 이는 동북호랑이와 표범에 대한 흑룡강성의 보호, 구조 능력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현재 야생 호랑이와 표범 보호도 보호지가 많이 부족하고 서식지 격리가 심각하며 지역 간, 국경 간 보호경로가 원활하지 않고 기층 보호체계가 건전하지 못한 등 문제에 직면해 있어 정도 부동하게 동북호랑이와 표범 군체의 보호에 영향을 주고 있다. 흑룡강성은 다성, 다국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협동조합하여 국제협력을 광범위하게 전개하고 체계적인 보호와 정확한 보호를 두드러지게 하며 인간과 호랑이 사이의 충돌을 타당하게 해결할 계획이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