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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약속 지켰다! 전 세계에 7억 회분 이상 백신과 원액 공급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8.02일 14:22
  국무원 합동방역체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은 전 세계에 7억 회분 이상의 백신과 원액을 공급했다. 현재까지 중국이 대외에 지원 및 수출한 백신의 수량은 다른 국가들의 총합보다 많다.

  할 수 있는 최대한 대외 백신 제공

  세계백신면역련합(GAVI)은 앞서 중국 시노팜, 시노백과 각각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노팜과 시노백이 코벡스(COVAX) 백신 프로그램에 참여해 개도국의 방역에 큰 힘을 보탤 것을 의미한다. 시노팜과 시노백의 림상시험 데이터 등 지표는 세계보건기구(WHO) 방역전략자문전문가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WHO로부터 차례로 긴급 사용 승인 허가를 받았다. 세계에서 중국 백신 접종 규모가 커지면서 갈수록 많은 데이터가 그 안전성과 유효성을 립증하고 있다.

  중국 백신은 많은 개도국에서 획득한 첫 백신으로 ‘단비’가 되였다. 테오도로 오비앙 응게마 적도기니 대통령은 중국 백신이 “현지 방역에 희망을 가져다 준 단비”라고 말했다. 에머슨 음낭가과 짐바브웨 대통령은 “중국이 지원한 백신은 터널 끝의 빛과 같다”라고 말했다. 훈 센 캄보디아 총리는 제26회 아시아의 미래 국제 포럼 개막식에서 “만약 중국의 원조와 백신 지원이 없었더라면 캄보디아 국민 200만 명이 어떻게 백신을 맞을 수 있었겠냐”고 솔직하게 말했다.

  일부 국가 원수와 정부 고위 관리들은 앞장서 백신을 접종하며 중국 백신에 대한 신뢰감을 표시했다. 그중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레젭 타입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접종하는 모습을 생중계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접종 후 “느낌이 좋다”라고 말했고 살만 빈 하마드 알 칼리파 왕세자는 시노팜이 바레인에서 진행하는 불활성화백신 Ⅲ기 국제림상시험에 지원자 신분으로 참여하며 앞장서 백신을 접종했다.

  2021년 1월 헝가리는 500만 회분의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련합(EU) 국가 중 처음으로 중국 시노팜 백신을 승인한 국가가 되였다. 중국 백신은 헝가리의 백신 접종 속도를 대폭 끌어 올렸다. 페테르 시야르토 헝가리 외교장관은 “헝가리 정부가 중국 시노팜과 협력한 것은 전적으로 옳았다. 백신은 지정학적 정치 도구가 아니라 생명을 구하는 무기다”라면서 “중국 측이 헝가리에 제때 백신을 제공해 주고 심지어 여러 차례 백신을 앞당겨 제공해 주며 100만 국민의 생명 안전을 지킬 수 있었다. 우리는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스턴 브라운 앤티가바부다 총리는 정부를 대표해 중국 측의 백신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개도국 지원에 있어 중국은 줄곧 선두에 서 있다. 특히 현재 일부 국가가 여전히 백신을 사재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의 전폭적인 지원은 더욱 귀하다. 앤티가바부다는 중국과의 관계를 굳건히 발전시키고 끊임없이 협력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백신은 국제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안전성과 유효성 모두 널리 인정 받았다. 볼리비아의 마리아 보건부 차관은 “시노팜 백신은 볼리비아의 국경에 효과적인 ‘방역 장벽’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국제대학교 학생은 “중국의 백신 지원으로 우리는 조업을 재개하고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브라질 상파울루주의 세라나에 거주 중인 54세 가정주부는 “중국 백신은 우리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말했다.

  조건 없는 생산 협력 전개

  지원과 수출 외에도 중국은 아랍 에미리트 련합과 이집트, 인도네시아, 터키, 브라질 등의 개도국과 코로나19 백신 개발 협력과 생산 협력을 전개하고 있으며 관련 기업들은 Ⅲ기 림상시험을 통해 현지 생산력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전 세계 방역을 도우며 생산력이 2억 회분을 넘어섰다.

  지난 2월 브라질 부탄탕연구소는 세레나에서 시노백 백신 대규모 접종 시험을 전개했다. 2차 백신 접종 후 현지의 유증상 확진자 수는 접종 시험 전보다80%, 입원 환자 수는 86%, 사망률은 95% 줄었다. 18세 이하 등 접종에 참여하지 않은 그룹의 확진자 수도 줄었다. 브라질 언론 ‘O Globo’는 부탄탕연구소의 새 공장이 2020년 11월 시공에 들어갔고 이 공장에서 북경 시노백과 부탄탕이 협력해 코로나 백신을 생산할 것이며 올해 10월 완공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시노백은 브라질의 새로운 백신 공장에 기술 지원을 파견할 예정이다.

  올해 3월 28일 중국과 아랍 에미리트 련합이 협력한 중국 코로나 백신 원액 병 생산라인 사업의 ‘클라우드 런칭식’이 중국 북경과 하북, 아랍 에미리트 련합의 아부다비 세 곳에서 동시에 열렸다. 아랍 에미리트 련합 현지에서는 이때부터 첫 번째 코로나 19 백신을 갖게 되였으며 ‘생명의 새싹’이라고 명명했다.

  앞서 무스타파 마드불리 이집트 총리는 이집트는 시노백 백신 100만 회분의 1차 생산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마드불리 총리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현지화 백신 생산은 이집트에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지난 7월 시노팜과 모로코는 백신 생산 협력 량해 계약서를 체결했다. 량측은 백신 생산 협력을 통해 현지의 코로나19를 통제할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대륙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백신 접종에 내외국인 차별 없이 도와

  효과적으로 백신 장벽을 구축하고 중국 내 외국인들의 생명 건강과 일, 공부,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중국은 중국 내 외국인의 적정 년령층도 국산 백신 접종 대상 범위에 포함했다. 현재까지 35만 명이 넘는 외국인이 백신 60여 만 회분을 접종했다.

  북경대는 4월 9일 국내외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전개했고 여러 부문이 련합해 이날 1250명이 순조롭게 백신을 접종했다. 카메룬에서 온 욘두는 중국 백신의 성숙도와 신뢰도에 믿음이 있으며 자신의 접종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코로나19 공동 방역에 힘쓰기를 바랐다.

  중국 정부와 의료진의 백신 접종 노력은 외국인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상해의 한 배달 기사는 SNS를 통해 쇼트클립으로 자신이 받은 특별한 주문을 공유했다. 주문서에는 한 독일인이 한 커뮤니티의 보건센터로 음료수 배달을 주문하며 “중국에서 백신을 접종해 너무 감사하다. 그 곳 의료진들에게 이 음료를 선물하고 싶다”라고 적혀 있었다. 광주에 사는 파키스탄에서 온 다이보는 그의 가족이 파키스탄에서 중국 백신을 접종한 데 이어 자신도 중국에서 백신을 접종했다며 마음으로 중국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파키스탄 국적의 호북대학 류학생인 수탄은 무한의 방역기간 자원봉사로 동급생들과 마스크를 나눠주고 심리적 소통을 실시했다. 또 료리를 못하는 류학생들의 식사를 도왔다. 올해 3월 그는 이 학교에서 백신 접종을 자원한 류학생 12명 중 한 명이 되였다. 수탄은 직접 영상을 제작하고 글을 써 중국의 방역과 경제 발전 상황을 소개하고 류언비어에 반박하고 있다. 그는 “중국은 세계 방역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민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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