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전 한국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만취 상태로 행패를 부리고 자신을 조선족이라고 자칭한 한국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료해에 따르면 이 남자는 8월 22일 오후 2시쯤 서울 종로구의 한 국밥집에서 취한 상태로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개밥을 가져왔냐”며 의자를 던지는 등 란동을 부렸으며 이를 저지하는 식당 주인을 구타하였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한 후에도 고성을 지르고 밥상을 뒤엎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멈추지 않았으며 “나는 조선족이다. 건들지 마라.”고 고래고래 소리쳤다. 그러나 경찰이 파악한 결과 조선족이라 자처한 이 취객은 한국인이였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업무방해 및 폭행 등 혐의로 이 남자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매체 종합/ 길림신문 해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