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중국국제디지털경제박람회가 9월6~8일 석가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경진기(京津冀북경∙천진∙하북) 협력 발전, 웅안(雄安) 신구 건설, 2022년 동계올림픽 준비 등 3가지 주제가 주목을 끈다.
이번 박람회는 '혁신 발전과 디지털 경제'를 주제로 디지털 경제 분야의 새로운 업종, 새로운 모델, 선진 이슈에 초점을 맞춰 '1주(主) 3분(分)'의 4개 전시장이 마련됐으며 그중 주회장은 석가장 정딩(正定) 신구에, 분회장은 웅안신구, 랑방, 림공경제구, 장가구시 회래현 등 3곳에 각각 설치됐다.
신(新)∙특(特)∙정화(精和)∙국제화 요소를 살린 이번 박람회는 총 면적 5만㎡를 자랑하며 주제관, 디지털산업관, 디지털생활관, 디지털 하북 및 거점지역 전시관, 실외 스마트 네트워킹 자동차 체험존 등 5개 전시구역이 마련돼 인공지능(AI), 산업인터넷, 로봇, 드론, 디지털시티 등 디지털 경제 발전과 관련한 첨단 분야에서의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이번 박람회는 5G∙클라우드컴퓨팅∙AI 등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박람회를 구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프라인 참석+온라인 생중계+현장 연결'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바탕으로 중국과학원 및 중국공정원 원사 20여 명과 업계 리더 300명, 권위 있는 석학들이 참석해 디지털 경제 이슈를 둘러싸고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100여 개 업계 선두 기업과 유니콘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과학기술 성과를 집중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중국공산당 당중앙, 국무원의 승인을 거쳐 전국에서 유일하게 '디지털 경제' 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국가급 전시회로서 공업정보화부 및 허베이성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한다.
/중국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