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관(세관)총서가 7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중국 수출입 총액 24조 7800억원 인민페에 달해 동기대배 23.7% 성장했고 2019년 동기대비 22.8% 성장했다.
이에 대해 리괴문(李魁文) 해관총서 대변인 겸 통계분석사 사장은 중국이 방역사업을 효과적으로 잘하여 경제가 지속적으로 안정하게 회복되었고 또한 안정 속에서 좋게 발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1월부터 8월까지 중국 수출입이 보여준 특징에 언금해 이괴문 사장은 민영기업의 수출입 증가속도가 가장 빠르고 비중이 제고되었다고 말했다. 이 기간 중국 수출입 민영기업 수가 42만 7000개에 달했는데 이는 동기대비 9% 증가한 수치이다.
한편 1월부터 8월까지 아세안과 유럽련합, 미국 등 주요 무역동반자에 대한 중국의 수출입은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이 중에 아세안과 유럽련합은 중국의 양대 무역 동반자로 무역성장률이 모두 22%를 초과했다. 미국은 중국의 세번째 무역동반자로 무역액이 동기대비 25.6% 증가했다.
'일대일로' 관련 국가에 대한 중국의 루적 수출입액은 7조 2900억원 인민페로 24.6% 중가했다.
4분기의 중국 대외무역 추시를 전망하면서 리괴문 사장은 현재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이 지속되면서 중국의 외부적 환경이 복잡하고 심각하여 중국 대외무역액이 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