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문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국제원자력기구가 이해 당사국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의 절대적인 안전을 확보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 리지 에브라드 국제원자력기구 차장이 일본을 방문하여 일본측과 핵오염수 처리문제를 토론한다고 한다.
왕문빈 대변인은 일본은 응당 국제원자력기구와 잘 협력하여 오염수에 관련한 모든 문제들을 잘 협상해야 하며 데이터 준확성과 처리 수단의 유효성 등 문제에서 감독과 사찰을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일본정부가 국제사회의 관심사를 무시하고 기어코 오염수를 방출하려한다면서 중국측은 일본이 착오적인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