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기에 들어선 화천현의 ‘도화향’벼가 올해의 첫 벼베이기를 맞이하였다. 올해 ‘도화향’의 첫 벼베이기는 기타 품종에 비해 20일 좌우 앞당겨졌다.
화천현 세평벼재배합작사 리세평(李世平) 리사장은 도화향품종은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성숙하기에 빠르게 수확을 해야한다고 했다. 화천현 도화향은 록색식품으로 현재 판매가가 최저 한근에 8~10원이라고 했다.
올해 태래현 평양진에서는 만수국을 2500여 무 심었다. 요즘 수확의 계절을 맞은 화농들이 금빛찬란한 꽃바다 속을 부지런히 누비고 있다.
태래현 평양진(泰来县平洋镇) 해방촌 촌민 류금령(刘金玲) 씨는 농민들이 토지를 기업에 도급맡긴 후 기업에 입사해 일을 하는데 일년에 1만 여원의 수입을 더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태래현 일월화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 손귀상(孙贵祥) 부경리에 따르면 기업에서 130여 개의 취업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여러 촌의 마을미화에 화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가을에 상품을 정상적인 시장가격으로 구입하는 외에 톤당 100~200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어 촌민들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고있다고 했다.
태래현평양진 류혜문(刘惠文) 부진장에 따르면 올해 생산량은 300만 근으로 예상되며 킬로그램당 1.1원에 달할 것으로 330만원의 수입을 실현하게 된다.
최근 며칠 2021년 중국(애휘)농민풍수제 및 과일왕 패왕전이 성황리에 막을 열었다. 애휘구(爱辉区) 북삼가자촌 촌민 유조발(俞朝勃)이 82.3근에 달하는 수박으로 ‘수박왕’칭호를 따냈다.
흑하시애휘구농업농촌국 하학성(夏学成) 부국장은 흑하시 애휘구는 식량생산 안정에 힘을 쏟는 한편 재배와 양식 구조를 적극적으로 최적화하고 농산품 심층가공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