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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만주의 1028일과 3년 동안의 중미 관계 변화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9.26일 15:02
  북경시간 9월25일 저녁 1028일 임의구금됐던 맹만주 여사가 중국정부의 전세기로 조국으로 돌아왔다.

  3년전 미국은 무역전쟁을 발동해 화웨이 등 중국의 과학기술 기업에 제재를 가했으며 맹만주 녀사에게 검은 손을 뻗었다.

  3년 후 맹만주 녀사가 평안하게 귀국했다. 같은 날 전국공상련합회가 발표한 2021년 중국 민영기업 500강 리스트에서 화웨이가 6년 련속 1위를 차지했다. 비슷한 시기 화웨이를 제재리스트에 포함시킨 미국의 상무부가 중국과의 상업무역관계 개선을 도모하며 중국에 대표단을 파견해 상업기회를 포착할 의향을 밝혔다.

  3년 동안의 각고의 투쟁 속에서 중국은 여전히 력사의 정확한 쪽에 섰다. 중국은 여전히 원래이 중국이지만 미국은 실질적인 행동으로 중국 억제가 효과를 보지 못했음을 증명했다.

  맹만주 녀사의 귀국에 서양 여론이 경악했다.

  한달 전까지만 해도 해외 여론은 맹만주 녀사에 대한 인도를 철회할 가능성이 1%에 불과하다고 예상했다. 또한 2008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의 인도 신청 800건 중에서 캐나다가 기각한 건수가 8건에 불과하다.

  북경대학교 국제관계학원 왕용 교수는 맹만주 여사의 귀국은 중국의 막강한 외교실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맹만주 녀사가 석방되기 며칠전 중국 대표는 유엔인권이사회 제48차 회의에서 캐나다에 잘못을 즉각 시정하고 맹만주에 대한 임의적 구금을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일찍 2018년 맹만주 녀사가 임의 구금된 후 중국외교부는 중국 주재 미국 대사와 캐나다 대사를 2회 긴급 초치하여 구금 조치는 지극히 악열한 조치라고 지적했다.

  맹쿠버에서 귀국하기 전에 캐나다 주재 중국 대사관의 관계자가 특별히 공항에서 맹만주 녀사를 배웅했으며 캐나다 주재 중국 대사가 맹만주 녀사의 귀국에 동행했다.

  맹만주 녀사가 귀국할수 있은 것은 중국 외교인원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진것이 아니라 그들의 배후에 중국과 중국인민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중국은 맹만주 녀사 석방을 중미간 해결해야 할 26가지 문제 중의 하나로 제출했다. 중미 내왕 력사에서 이는 처음 있는 일이며 배후에는 중국의 실력이 있었다.

  맹만주 녀사가 귀국하던 날 지나 러만도 미 상무부 장관은 과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의 상업무역관계 개선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재를 가하던데로부터 주동적으로 접촉하기까지 미국은 많은 변화가 발생했다.

  맹만주 사건을 돌이켜 보면 력사의 조류가 무엇인지를 더 잘 알수 있다. 미국이 어떻게 바뀌던지를 막론하고 자체 발전의 길을 가려는 중국의 신념은 날로 확고해 질 것이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역사는 바뀌지 않을 것이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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