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위인이야기 읽고 독후감쓰기’ 부분적 독서왕들.
2021년 제15기 연변독서절 계렬행사로 연변주당위 선전부가 주관하고 연변조선문독서사협회가 주최한 ‘2021년 매달 위인이야기 읽고 독후감쓰기’와 ‘도전 300일 책읽고 생각, 느낌쓰기’ 표창대회가 10월 7일 오전 연길시제13중학교 6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조선문독서사협회 부회장 서동위는 총화보고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형식으로 ‘매달 위인이야기 읽고 독후감쓰기’독서활동과 ‘도전 300일 책 읽고 생각, 느낌쓰기’ 독서활동을 펼쳤는데 연변주내 각 조선족학교들에서 이 활동에 적극 동참하였다.”고 하면서 그중 훈춘시제4소학교에서는 학교령도들이 고도의 중시를 돌려 전교 학생들이 동원되여 참가하였다고 소개하였다.
‘도전 300일 책 읽고 생각, 느낌쓰기’ 부분적 독서왕들.
2천여명의 중소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독서활동에서 학생들은 독서를 통해 카네기, 프로이드, 장정이야기, 사마천, 리백, 로신, 정성공, 포청천 많은 위인들을 만났으며 독서지도교원들의 발문에 따라 사고의 폭을 넓혀 깊이 있는 독서를 하면서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적어보냈다.
평심을 거쳐 ‘매달 위인이야기 읽고 독후감쓰기’에서 연길시신흥소학교 3학년 1학급 신기성, 훈춘시제4소학교 3학년 1학급 김지현 등 45명이 독서왕으로, 연길시중앙소학교 3학년 5학급 리혜연, 연길시제13중학교 9학년 4학급 손상준 등 14명이 독서신동으로 표창받고, ‘도전 300일 책 읽고 생각, 느낌쓰기’에서는 연길시연신소학교 5학년 6학급 최은지, 룡정시북안소학교 4학년 3학급 조승운 등 24명이 독서왕으로 연길시연신소학교 5학년 6학급 김민윤, 연길시제13중학교 9학년 3학급 박수연이 독서신동으로 표창을 받았다.
오장숙 전 주인대 주임과 박문일 전 연대 교장이 독서지도교원들에게 시상하고 있다.
전임 전국인대 상무위원, 연변주인대상무위원회 주임 오장숙, 전임 연변대학교 교장 박문일,연변주당위 선전부 출판과판권처 처장 상금빙, 연변주새일대관심위원회 부주임 최순희 등이 시상식에 참가하여 꼬마독서왕과 신동들에게 시상하고 격려의 말을 하였다.
상금빙 처장은 축사에서 연변조선문독서사협회는 지난 20여년간 전민독서의 기치를 높이 들고 독서를 둘러싼 다양한 활동들을 성공적으로 조직하였으며 가정마다, 학교마다 책향기 풍기는 연변특유의 청소년독서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고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이같은 행사를 계속 이어가기를 희망하였다.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