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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산 ECMO 림상단계에 진입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1.10일 09:21



  서안교통대학 제1부속병원은 사천대학 국가생물의학재료공정기술연구센터, 서안교통대학 기계학원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체외막산소공급장치(ECMO)가 국내에서 먼저 림상단계에 진입했다고 8일 공포했다.

  ECMO는 중증 심페기능부전환자에게 지속적인 체외 호흡과 순환을 제공하여 응급처치를 위해 귀중한 시간을 벌어줄 수 있다.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상황이 발생한 이래 ECMO는 점차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고 있지만 핵심기술은 장기간 국외에 독점되여있었으며 설비 및 소모품 가격이 매우 비싸다.

  서안교통대학 제1부속병원 심혈관병원 원조이(袁祖贻) 원장은 해당 병원의 심혈관팀이 ECMO 링상응용 및 관련 연구를 시작한지 20년이 넘었다고 소개했다. 이 팀은 국내 최초로 ECMO 림상사업을 전개한 단위중 하나이며 국내 최초로 막식산소합기, 주입관로 등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단위중 하나이기도 하다. 2017년 이 팀은 ECMO 장비 전혈 접촉면 지속성 항응고코팅, 자기부상 원심뽐프, 초음파 류량탐지장치, 프로그람제어 모니터링시스템 및 ECMO페막에 대한 심층 설계 및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서안교통대학 기계학원 장건(庄健) 교수는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상황이 발생하기 전에 연구진은 이미 ECMO 원심뽐프 설비 및 소모품 샘플 시험제작을 거의 마쳤으며 항응고코팅에 대한 대형동물실험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본 프로젝트의 연구 개발에서 팀은 국외 동종 제품의 장단점 및 림상사용의 문제점을 충분히 비교하여 국내 림상수요에 대응한 국산화 ECMO를 설계햇다.

  이번에 개발된 첫 국산 ECMO 시스템은 림상적용에 성공해 ECMO 제품의 국내 판매가격을 뚜렷이 낮추고 기층병원의 ECMO 기술보급을 촉진해 위중증급성 환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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