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일본 게이오기주꾸 대학교 교수 오오니시 히로시는 화상 방식으로 신강위글자치구인민정부가 마련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신강 ‘강제로동’에 대해 퍼뜨린 서구 언론의 소문은 잘못되고 위조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오니시 히로시는 서구 언론의 보도는 민족간 간격이 커지도록 했다고 꼬집었다.
오오니시 히로시는 현재 신강의 목화 채집은 자동화 수준이 아주 높으며 대다수 지역은 기계로 목화를 채집하고 있어서 BBC 등 서구 언론이 말하는 이른바 ‘강제로동’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오오니시 히로시는 2010년 신강에서 현지 조사를 한 데 근거하여 인력이 강박적으로 신강에서 연해 경제 발달 지역으로 이전된 것이 아니라 연해 지역의 생활 여건이 더욱 쾌적하여 연해 지역에 가서 이전 취업을 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여러 차례 신강에 가서 현지 조사를 한 오오니시 히로시는 〈중국 소수민족 발전 문제와 경제 격차〉라는 글을 썼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