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길림성전염병예방통제소식공개회에서 길림성당위 선전부 상무부부장 장보종은 “우리 성은 전염병 예방통제 사회면 초기화 목표를 이미 실현했다.”고 통보했다.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견정한 령도와 전국인민의 관심, 지지하에 길림성은 45일의 간고한 전투를 거치면서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였다. 최신 장춘시 핵산검측 결과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판단을 통해 4월 13일 장춘시가 사회면 초기화 목표를 실현했다고 판정한다. 감염자가 보고된 백성시, 료원시, 매하구시 신규 감염자는 모두 격리통제된 인원이고 사평시에서는 며칠째 추가 환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이로써 길림성은 전염병 예방통제 사회면 초기화 목표를 실현하였다.

이 중대한 단계적 승리는 우리 성의 이번 전염병이 전면적으로 통제되고 근본적으로 전환되였음을 상징하고 ‘인민지상, 생명지상'의 전염병 항역리념과 ‘동태적 초기화' 총방침 실천, ‘바이러스와 공존', ‘오미크론을 이길 수 없다’ 등 잘못되고 소극적인 언론을 힘있게 반격하여 각 성, 구, 시가 곤난을 극복하고 서로 도우며 전염병을 이겨내는 자신감을 전달했다.

3월초이래 우리 성의 전염병 상황은 신속하게 확산 만연되였다. 3월 1일, 연변 훈춘시 고속철도 승객에 대한 착지 검사를 통해 길림성에서는 이번 전염병의 첫 병례를 발견하였다. 3월 2일 길림시에서 주동 진료 인원중 감염자를 발견했고 3월 4일 장춘시에서 본토확진자 5명을 발견했다. 이후 각지에서 위험 인원에 대한 조사를 하면서 감염자를 속속 발견하였다. 3월 11일까지 전염병은 길림성 6개 시(주)와 1개 성 관할 현에 급속히 파급되였고 장춘시, 길림시에서 사회구역 전파가 발생했다.장춘시 구태구의 첫 검사에서 양성은 5일만에 100명을 돌파하였고 6일만에 1000명을 돌파하였다. 3월 15일에 이르러 길림성 감염자수는 만명을 돌파하였는바 이는 우리 성에서 발생한 전파 속도가 가장 빠르고 감염 범위가 가장 넓으며 예방통제 난이도가 가장 높은 돌발 공공위생 사건으로 되였다.

전염병은 명령이고 예방통제는 책임이다. 급속히 만연되는 전염병에 직면하여 길림성 당위, 정부에서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지시 정신을 견결히 관철하고 당중앙, 국무원의 결책 포치를 전면 락착, 관철하고 ‘동태적 초기화’의 총방침을 견지하면서 전 성 인민을 단결하여 시간과 경주를 전개했는바 전 성 동원, 전민 참전을 신속하게 시작해 헌신하고 용감히 책임을 지며 반드시 이겨야 하는 인민전쟁을 시작했다.

전염병 폭발 초기 길림성에서 가장 엄중한 곳은 장춘시 구태구였다. 3월 16일 사회면 일일 첫 핵산검사에서 양성 1,275명, 확진자 1,003명을 선별했다. 이는 당시 장춘 일일 신규감염자의 96.1%를 차지해 감염자는 루계로 근 만명에 육박했다. 고된 분투 끝에 4월 8일 구태구는 사회면 초기화 목표를 실현해 길림성 전염병 예방통제에서 경험을 쌓고 시범을 보였다. 지금 구태구에서는 기업 업무 복귀, 생산 재개를 질서있게 조직하고 있다.

37일간의 련속 작전을 통해 길림시의 사회 전파 위험은 효과적으로 통제되였다. 4월 8일, 길림시에서는 사회면 초기화 목표를 실현하였고 구역별로 등급을 나누어 질서정연하게 사회면을 개방하고 있다고 선포했다.

장춘시 17개 현(시, 구), 개발구 거의 전부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황에서 길림성은 장춘시 관성구, 록원구, 경제개발구 등 전염병 재해 지역을 틀어쥐고 관건적인 전투를 잘하고 하나하나 격파하면서 4월 13일에 사회면 초기화 목표를 실현하였다.

우리 성에서 가장 먼저 전염병 상황을 발견한 연변조선족자치주는 3월 25일 이후 사회면 초기화를 실현하였고 4월 6일 페쇄통제구역, 관리통제구역 전부 통제를 해제하여 점차적으로 정상적인 생산 생활 질서를 회복하였다.기타 시(주)에서도 전염병의 만연을 단호히 억제하여 모두 사회면 초기화를 실현하여 사회면 해제와 업무 복귀, 생산 재개를 질서있게 추진하고 있다.

전염병 상황 발생이래 당중앙, 국무원에서는 고도로 중시하고 습근평 총서기는 련속 여러차례 중요 지시를 내렸다. 손춘란 부총리는 두번에 거쳐 총 9일 우리 성에서 길림시, 장춘시 전염병 예방통제에 대해 지휘하였고 4번 직접 장춘시 구태구에 내려가 시찰, 지도하였다. 그는 길림성 전염병 예방통제에 대해 구체적이고 맞춤형 지도 의견을 내놓았고 친히 국가 해당 방면과 각 성(시) 항역 력량 조직해 길림성을 지원하였다.

국무원련합예방련합통제체제종합조에서는 첫시간에 길림사업조를 파견해 사업을 지도하고 추진했다. 국가응급관리부, 각 성, 구, 시에서도 잇달아 큰 지지를 하였는바 곤난앞에서 서로 돕는 깊은 우정을 충분히 나타냈고 위대한 항역정신을 생동감있게 그려냈다.

전염병 발생 후 길림성 당위, 정부에서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지시 정신을 견결히 관철하고 ‘빠르고 준확하며 엄격하고 섬세하고 실무적’인 것을 견지하며 예방통제 사업을 엄하게 틀어쥐고 각항 조치가 준확하게 락착되도록 강력하게 추동하였다.

성급 지도자는 상하가 같이 앞장서 일선에 내려갔다.길림성당위 서기 경준해는 장춘에 주재해 길림성 전체를 지휘, 구태구를 독전하였고 길림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한준은 시종일관 길림시에서 전염병 예방통제를 지휘하였다. 전면적으로 ‘5급 서기 예방통제’ 책임제를 전면 락착하였다. 성급 지도자가 현(시, 구)을, 시급 지도자가 가도(향진)을, 현급 지도자가 사회구역을 책임지는 사업 기제를 완벽화하였고 시에서 대응 구를 지원하는 장춘시 기제를 구축하고 우세 병력을 모아 포위망을 뚫고 새 승리를 쟁취하였다.

한달여간의 시간내에 광범한 당원 간부들은 사명감을 갖고 앞장에 섰고 인민해방군 지휘관 전투원, 무장경찰부대 장병, 공안경찰들도 용감하게 앞장 섰다. 수십만명의 자원봉사자와 기층 사업일군들은 지칠 줄 모르고 헌신했으며 많은 의료일군들은 백의를 갑옷으로 삼아 역행 출정했다. 장춘, 길림, 연변 등 시민들은 자각적으로 예방통제하는 전반 국면에 복종하고 도시의 침묵 관리를 성실하게 준수하면서 충분한 리해와 큰 지지를 주었다.

/길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