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4월 21일발 신화통신] 박오아시아포럼 2022년 년차회의 개막식이 21일 오전 해남 박오에서 개최되였다. 국가주석 습근평이 화상방식으로 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면 세계의 변혁, 시대의 변혁, 력사의 변혁은 전례 없는 방식으로 전개되여 인류에게 반드시 엄숙하게 맞이해야 할 도전을 가져다주었다. 인류력사가 우리에게 알려주다싶이 곤난한 시각일수록 더욱 신심을 확고히 해야 한다. 그 어떤 곤난이든 력사가 전진하는 수레바퀴를 막지 못한다. 첩첩한 도전에 직면하여 우리는 절대 신심을 잃지 말고 뒤걸음질을 치지 말아야 하며 반드시 신심을 확고히 하고 용감하게 앞으로 전진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짙은 안개를 헤쳐나와 광명을 향하는 과정에서 가장 강대한 힘은 일심협력이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함께 난관을 극복하는 것이다. 지난 2년여 이래 국제사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페염 전염병의 도전에 대응하였고 세계 경제 복구와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간고한 노력을 기울였다. 곤난과 도전은 우리들에게 인류는 동고동락하는 운명공동체이기에 각국은 마땅히 평화, 발전, 협력, 상생의 시대적 조류에 순응하여 인류운명공동체라는 정확한 방향을 따라 손잡고 도전에 대응하고 협력해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우리는 인류의 생명건강을 함께 수호해야 한다. 인류가 전염병을 철저하게 타승하려면 아직도 간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각국은 서로 지지하고 방역 조치와 조률을 강화하며 전세계 공중위생관리를 완벽화하여 전염병에 대응하는 강대한 국제합력을 형성해야 한다. 백신의 글로벌 공중상품 속성을 견지하고 발전도상나라들이 백신을 접수할 수 있고 부담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 중국은 이미 120여개 나라와 국제기구에 21억회분의 백신을 제공하였고 계속하여 아프리카에 6억회분, 아세안에 1억 5000만회분을 지원하고 ‘면역격차’를 줄이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경제복구를 함께 추진해야 한다. 개방형 세계경제 건설을 견지하고 거시적 정책 조률을 강화하며 전세계 산업사슬과 공급사슬 안정을 수호하고 전세계 균형, 조률과 포용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리념을 견지하고 발전추진과 민생보장을 두드러진 위치에 놓고 빈곤감소와 식량안전, 발전자금 마련, 공업화 등 중점분야를 둘러싸고 실무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발전 불균형, 불충분 문제를 해결하기에 힘써 글로벌 발전창의가 실속있게 관철되도록 안정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우리는 세계 평화와 안녕을 함께 수호해야 한다. 랭전사유는 전세계 평화구도를 파괴하고 패권주의와 강권정치는 세계평화에 해를 주며 그룹 대항은 21세기 안전도전을 심화시킬 수밖에 없다. 중국은 다음과 같은 글로벌 안정창의를 제기한다. 공동, 종합, 협력, 지속가능의 안전관을 견지하고 세계 평화와 안전을 공동으로 수호해야 한다. 각국의 주권과 령토완정을 존중하는 것을 견지하고 타국의 내정을 간섭하지 않으며 각국 인민이 자주적으로 선택한 발전의 길과 사회제도를 존중해야 한다. 유엔 헌장과 원칙을 준수하는 것을 견지하고 랭전사유를 버리며 일방주의를 반대하고 그룹정치와 진영대항을 하지 말아야 한다. 각국의 합리한 안전 관심사를 견지하고 안전 불가분리의 원칙을 견지하며 균형적이고 효과적이며 지속가능한 안전구도를 구축해야 한다. 자국안전을 타국의 불안전 토대 우에 건립하는 것을 반대해야 한다. 대화협상을 통해 평화방식으로 국가간 모순과 마찰을 해결하는 것을 견지하고 평화방식으로 위기를 해결하는 데 유조한 모든 방식의 노력을 지지하며 이중표준을 휘두르지 말고 일방적 제재를 람용하는 것을 반대해야 한다. 전통분야와 비전통분야 안전을 일괄 수호하는 것을 견지하고 지역 분쟁과 테로주의, 기후변화, 인터넷안전, 생물안전 등 세계적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

—우리는 글로벌 관리의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 세계 각국은 운명을 함께 하는 거선에 함께 올라있다. 사품치는 파도를 가르고 밝은 미래를 향해 전진하려면 반드시 동고동락해야지 누군가를 바다에 내버리려는 것은 접수할 수 없는 문제이다. 오늘까지 발전하면서 국제사회는 복잡하면서도 정밀한 유기적 일체화의 기계로 되였다. 부품 한개를 뜯어낸다면 전반 기계의 운행이 심각한 도전에 직면할 수 있으며 뜯기운 사람도 손해를 보게 되고 뜯어낸 사람도 손해를 보게 된다. 공동상의, 공동건설, 공동향우의 글로벌 관리를 실천하고 인류의 공동가치를 고양하며 서로 다른 문명간 교류와 답습을 창도해야 한다. 진정한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시스템과 국제법을 토대로 하는 국제질서를 확고하게 수호해야 한다. 대국은 특히 본보기역할을 잘하고 앞장서 평등과 협력, 신뢰, 법치를 수호하고 대국의 모습을 전시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지난 수십년간 아시아지역은 총체적으로 안정을 유지하였고 경제가 지속적으로 쾌속 성장하여 ‘아시아의 기적’을 이루어냈다. 우리는 계속하여 아시아를 잘 발전시키고 잘 건설해야 하며 아시아의 근성과 지혜, 힘을 전시하여 아시아로 하여금 세계의 평화 안정기, 성장 동력원, 협력 새 고지로 되게 해야 한다.

첫째, 아시아의 평화를 확고하게 수호해야 한다. 오늘날 아시아가 창도하는 평화공존 5가지 원칙과 ‘반둥정신’은 현실적 의의가 더욱 크게 되였다. 상호 존중, 평등호혜, 평화공존 등 원칙을 견지하고 선린친선 정책을 리행하고 운명을 자기의 수중에 장악하도록 해야 한다.

둘째, 아시아의 협력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 의 발효, 중국－라오스 철도의 개통은 지역 사이의 련계수준을 격상시켰다. 이를 계기로 아시아는 보다 개방적인 대시장을 형성하고 아시아의 호혜상생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

셋째, 아시아의 단결을 공동으로 추진해야 한다. 지역기틀내에서 아세안의 중심적 지위를 다지고 각측의 요구와 리익을 포용하는 역내 질서를 수호해야 한다. 국가의 대소와 강약을 불문하고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기여해야 하며 평화발전의 도로를 견지하고 호혜상생의 대계를 도모해 아시아라는 대가정의 단합과 진보를 추진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경제의 강인성과 발전예비, 변통여지, 장기적인 안정적 기반은 변하지 않을 것이고 세계경제의 회복을 위해 강대한 동력을 부여할 것이며 각국에 광활한 시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중국은 새로운 발전리념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새로운 발전구도를 다그쳐 구축하며 고품질 발전을 힘써 추진할 것이다. 세계가 어떤 변화를 보일지라도 개혁개방에 대한 중국의 신심과 의지는 확고부동한다. 중국은 평화의 발전도로를 확고부동하게 견지하고 세계평화의 건설자, 글로벌 발전의 기여자, 국제질서의 수호자로 거듭날 것이다.

습근평은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날마다 걸으면 아무리 먼 길도 두렵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어떤 일도 해낼 수 있게 된다. 우리가 합심하여 호혜상생의 위대한 힘을 응집한다면 각종 도전을 극복하고 인류의 더욱 밝은 미래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