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이 지난해 11월 20일 '5G+산업인터넷 성과 전시회'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이 6일 5G 상용화 3주년을 맞았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중국에 설치된 5G 기지국은 160만 개 이상에 달한다.
공업정보화부는 중국의 5G 응용 사례가 루적 2만 건을 넘었으며 5G 이동전화 가입자는 4억1천만 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5G 기술은 지난 3년간 교통·의료·교육·문화관광 등 다양한 생활 영역에 깊이 침투해 윤활제 역할을 하고 있다. 5G 칩, 모바일 운영체제 등 핵심 기술에서도 세계 선진 수준과의 격차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중국 기업이 내놓은 5G 표준 특허 수량도 세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공업정보화부는 신형정보소비·실물경제·민생서비스 등 3대 분야에 초점을 맞춰 ▷신제품 ▷새로운 업종 ▷새로운 모델을 서둘러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산업인터넷 혁신발전 전략을 통해 '5G+산업인터넷'의 선도적인 발전을 서둘러 추진할 방침이다.
5G 응용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6G의 혁신 발전과 글로벌 협력도 강화되고 있다. 중국 IMT-2030(6G) 추진단과 유럽 6G IA(인프라협회)는 지난 2일 6G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량측은 6G 통신 네트워크와 시스템 비전 및 수요 등 분야에서 협력을 전개하고 글로벌 통합 6G 표준 및 산업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