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7월 9일발 신화통신] 8일,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중국국가박물관의 로전문가들에게 답신을 보내 국가박물관 설립 110돐에 즈음하여 국가박물관 임직원 전원에게 열렬한 축하와 진지한 문안을 전했다.
습근평은 답신에서 국가박물관을 수차 참관하면서 깊은 인상을 남겼고 국가박물관이 수장, 연구, 전시, 대외교류 등 면에서 새로운 진보를 이룩했다는 소식에 기쁨과 위안을 느낀다고 말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박물관은 인류문명을 보호하고 계승하는 중요한 공간으로서 문화박물관 종사자들은 영광스러운 사명과 막대한 책임을 지니고 있다. 향후 정확한 정치방향을 견지하고 문화자신감을 확고히 하는 한편 학술연구를 깊이하고 전람과 전시 면에서 혁신을 거듭해 문화재 활성화를 추진하며 문명 교류와 상호 답습을 추진하는 동시에 중화문명의 우수한 성과를 효과적으로 보호, 계승, 전시함으로써 문화박물관 사업의 발전 나아가서 사회주의 문화강국 건설에 부단히 새로운 기여를 해야 한다.
중국국가박물관의 전신은 1912년 7월에 설립된 국립력사박물관 준비처이다.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이후 천안문광장 동쪽에 중국혁명박물관과 중국력사박물관을 신축하였다. 2003년 두 박물관은 합병되여 중국국가박물관으로 다시 건설되였고 2012년 개조, 확건을 거쳐 대외에 정식 개방되였다. 현재 수장품은 140여만점에 달한다. 최근 국가박물관의 로전문가 10명은 습근평 총서기에게 편지를 보내 국가박물관의 110년 이래 발전로정을 소개하고 국가박물관이 수장품 수집, 문화재 보호, 전람전시 등 면에서 이룩한 성과를 회보하는 동시에 사명을 명기하고 문화강국 건설을 위해 힘을 기여하려는 결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