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과 인도네시아관계 '한 마음 한 뜻'에서 '운명공동체'로 발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7.28일 14:42
  습근평 국가주석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7월 26일 회담이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조코 대통령은 북경 올림픽 이후 중국이 맞이한 첫 외국 정상이고, 중국은 그의 이번 동아시아 방문의 첫 번째 방문국이다. 이는 량자 관계의 친밀도를 충분히 보여준다.

  량측은 중국과 인도네시아 운명공동체 공동 건설이라는 큰 방향을 설정하고, 량국 정상회담에 관한 공동보도성명을 발표했으며, '일대일로'와 '글로벌 해양 거점' 구상 협력 량해각서를 갱신하고, 백신과 유전자 공동연구, 록색성장, 정보교환과 법 집행, 사이버 안보 력량 구축, 해양 등 분야 협력 문서를 체결했다.

  그중에서 운명공동체 공동 건설이라는 큰 방향을 설정한 것은 조코 대통령이 이번 방문에서 이룩한 가장 중요한 정치적 성과이다. 백년의 변국과 코로나19 전염병이 겹친 상황에서 중국과 인도네시아가 운명공동체 공동 건설을 핵심으로 정치, 경제, 인문, 해상 협력의 '사륜구동' 협력구도를 심화시킨다면 다양한 도전에 대처하는 힘을 증강시켜 량국에 새로운 발전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다.

  또한 '일대일로'는 량측이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관건이다. 이번 회담에서 습근평 주석은 '일대일로' 협력을 질 높게 추진해 협력이 보다 심도 있고 보다 풍성한 성과를 낼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담에서 량측은 '일대일로'와 '글로벌 해양 거점'구상 협력 량해각서를 갱신했다. 이는 두 나라 발전전략의 확실한 접목을 추동하게 될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고, 중국과 인도네시아간 협력을 심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중국은 적극 참여하고 전력을 다할 것"이라는 중국의 약속을 검증한 것이기도 하다.

  아세안의 선두주자인 인도네시아는 올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윤번 의장국이며, 래년에는 아세안 윤번 의장국을 맡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 중국과 인도네시아가 좋은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량국의 장원한 공동 리익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지역과 세계적으로도 적극적이고 심원한 영향을 미치게 될 전망이다.

  이번 회담에서 습근평 주석은 "인도네시아가 발리정상회의를 주재하는 것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래년 아세안 윤번 의장국을 잘 완수하도록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분명하게 밝혔다. 중국 측의 이번 확고한 지지는 인도네시아의 년내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자신감과 동력을 부여했다. 디노 전 인도네시아 부외무장관의 말을 빈다면 중국과 인도네시아간 협력은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는 것으로 된다.

  이번 회담에서 조코 대통령은 중국과 인도네시아관계를 '운명공동체', '호혜상생', '긍정적 에너지' 등으로 표현했다. 조코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아시아는 집단 대결과 이너서클 정치를 환영하지 않고, 평화와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야말로 지역 주민들의 염원임을 분명하게 밝혔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