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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중미 량군 3개 교류행사 취소 및 미국언론 확대보도에 관해 대답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8.08일 14:45
  8월 8일, 오겸 국방부 대변인은 중국의 중미 양군 3개 교류 행사 취소 및 미국 언론의 관련 확대보도에 관해 기자질문에 대답했다.

  최근 중국은 펠로시 의장의 대만 무단 방문을 상대로 8개 반제조치를 선포했는데 그 중 중미 군사교류 3개 조치를 망라한다. 이에 관해 미국 언론은 미군 고위층이 최근 수차례 중국 군대 영도에게 전화를 했으나 중국의 거절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관련 질문에 오겸 대변인은 현재 대만해협의 긴장정세는 완전히 미국이 주도적으로 도발하고 초래한 것으로서 미국은 반드시 이에 전부 책임과 심각한 후과를 부담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중국은 중미 양국 양군 관계와 대만문제 등에 관해 엄정한 입장을 표명했으며 특히 펠로시 의장의 대만 무단 방문에 관해 수차례 엄정히 교섭했으나 미국은 말과 행동이 다르고 펠로시 의장의 대만 무단 방문을 방임 지지했으며 대만해협의 긴장세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악렬한 도발행위에 대해 중국은 8개 반제조치를 선포했으며 그 중에는 중미 양군 작전구역 영도의 통화 배치 취소, 중미 국방부 업무회동 취소, 중미 해상 군사안보 협상 메커니즘회의 취소 등을 망라한다고 표시했다. 그는 중국의 관련 반제조치는 미국과 대만의 도발에 대한 필요한 경고이며 국가주권과 안보의 정당한 방위로서 완전히 합리적이고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오겸 대변인은 소통은 성의가 필요하다며 미국이 한방면으로 위기를 제조하고 한방면으로 위기를 통제해야 한다고 떠벌이면서 자신의 착오적인 언행과 도발행위를 위해 핑계를 찾고 심지어 대외로 확대보도하고 타인의 이목을 현혹하며 책임을 전가하는데 대해 중국은 결연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미국이 중국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존중하며 "대만을 이용해 중국을 제압"하려는 환상을 포기하고 착오의 길에서 점점 더 멀리 나아가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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