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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우즈베키스탄 매체에 기고문 발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9.14일 15:35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우즈베키스탄공화국을 국빈 방문하고 상해협력기구 제22차 정상회의에 참석하기에 앞서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이 9월13일, 우즈베키스탄 '인민언론지'와 우즈베키스탄 국가통신 등 매체에 '손잡고 중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보다 아름다운 내일을 열어가자'란 제하의 기고문을 발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기고문에서 중국과 우즈베키스탄은 모두 문명고국이라며 위대한 실크로드가 량국인민간 2천여년의 우호왕래의 력사를 지켜보고 있다고 썼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 서한시기의 장건과 당나라의 현장, 명나라의 진성이 모두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적이 있고 원적이 부하라인 정치가 알 사이드 샴스는 중국 원나라 운남행성 평장정사(平章政事)를 역임한적 있다고 상기하며 이들은 모두 량국 친선의 개척자이자 선행자라고 평가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앙아시아의 대국이자 지정학 중심인 우즈베키스탄이 독립 31년간 국가 건설과 민족진흥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특히 샵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령도하에 우즈베키스탄 인민이 '신 우즈베키스탄' 새 려정에 오른데 대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수교 30년간 량국은 시종 상호존중과 선린친선, 동고동락, 호혜상생을 견지해 각 령역 협력에서 실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우즈베키스탄은 서로 마음을 나누는 좋은 친구이자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좋은 동반자이며 문명대화의 좋은 모범이고 서로 돕는 좋은 형제이라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2천여년의 우호왕래와 30년의 호혜협력은 량국간 전면협력을 보강하는 것이 력사의 흐름에 순응하는 것이고 량국인민의 근본리익에 부합하는 것임을 잘 말해주고 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력사와 미래의 교착점에서 우리는 량국 관계의 미래에 자신감으로 충만되며 기대에 부풀어 있다고 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우즈베키스탄은 첫째, 서로간의 상호지지를 늘리고 상호신뢰의 뉴대를 공고히 하며 둘째, 호혜협력을 심화하고 공동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며 셋째, 안보협력을 강화하고 리스크의 도전을 해소하며 넷째, 인문교류를 긴밀히 하고 민심상통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이번에 우즈베키스탄에서 상해협력기구 사마르칸드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마침 '상해협력기구헌장' 체결 20주년과 '상해협력기구 회원국간 장기적 선린천선우호협력조약'체결 15주년이라며 상해협력기구는 그동안 초심사명을 고수하고 회원국간 안정과 공동발전을 도모해 상호존중과 공평정의, 협력상생의 신형의 국제관계의 모범을 수립함으로써 유라시아 지역과 국제사무에서 중요한 건설적인 력량이 되였다고 평가했다.

  습근평 주석은 우즈베키스탄은 상해협력기구 순회의장국을 역임한 이래 회원국간의 소통과 조율을 강화하고 여러가지 사업들을 착실히 추진해 상해협력기구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태세를 유지했다며 중국은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표했다. 그러면서 각측의 공동노력하에 사마르칸드 정상회의가 풍성한 성과를 거두고 상해협력기구 운명공동체 구축과 지역의 평화안정, 발전번영을 위해 보다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확신을 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마음에 목표가 있으면 가는 길은 멀지 않다며 중국은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수교시의 초심을 명기하며 력사의 기회를 다잡고 국가발전진흥의 길에서 손잡고 나아가고 량국운명공동체 비전과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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