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흑룡강, 곤난 박차고 힘차게 나아가면서 진흥 도모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9.13일 14:37
  추석때면 끝없이 펼쳐진 흑토지에는 벼 향기가 풍기면서 풍년을 기약하고 있다. 할빈-대경-치치할 국가자주혁신시범구와 가목사국가농업첨단기술산업시범구를 가동, 건설하여 혁신능력을 서둘러 향상시키고 있다. 발전 방식 전환과 구조 조정을 통해 흑룡강성의 100대 프로젝트 건설은 바야흐로 활발한 양상을 보이면서 고품질 발전에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다. 디지털경제, 생물경제, 빙설경제, 창의디자인산업 등 신흥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화위, 텐센트, 바이두, 화대유전자 등 업계 선두기업들을 흑룡강에 유치해 투자, 사업하도록 하고 있다…

  20차 당대회의 소집을 앞두고 룡강대지는 옥야천리의 삼강평원으로부터 망망한 숲을 이룬 소흥안령에 이르기까지, 중심도시에서 국경의 통상구에 이르기까지 힘차게 나아가는 호각소리가 사람들을 격려하면서 진흥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전국 인민의 밥그릇 9그릇 중 1그릇은 흑룡강이 채우고 있다. 국가 식량 안전의 "바닥짐"으로서 흑룡강성은 농업 현대화를 가속하고 식량 종합 생산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억만무의 비옥한 흑토지는 전국 인민에게 질 좋고 친환경적이며 안전한 식량과 각종 농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희망의 들녘에는 대국의 곡창이 갈수록 풍성해지고 있다. 9월 2일 0시 33분, 신주 14호 우주비행선의 우주비행사 진동, 류양, 채욱철은 긴밀히 협력하여 모든 예정된 임무를 완수하는데 성공했다. 할빈공업대학 동력전기학원 류홍 원사, 사종무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과 중국과학기술원 장광연구소의 연구팀이 공동으로 연구제작한 작은 로봇팔은 처음으로 외팔을 리용해 우주비행사를 도와 우주선 밖으로 나가는 임무를 순조롭게 완수했다. 9월 7일, 녕안시는 중점프로젝트 집중조업 및 착공식을 거행했다. 그중 흑룡강성 100대 프로젝트인 녕안시 록색식품산업단지는 부지면적이 10만 평방미터로 표준화 공장 5 동, 랭동창고 2 동을 건설하고 있다. 프로젝트가 전부 가동되면 농민들이 2000만원 수입을 증대시키고 600개의 일자리를 늘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흑룡강성은 대형 프로젝트 건설을 경제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엔진으로 삼아왔다. 코로나19사태로 프로젝트 건설이 도전에 직면하게 되자 각급 정부와 관련 부서는 생각을 바꾸어 피동에서 주동으로 전환하여 록색 통로를 개통하고 전담반이 직접 추진하여 프로젝트의 '봉사자'역할을 잘함으로써 시간을 다투어 건설에 박차를 가했으며 흑룡강성의 고품질 발전을 위해 에너지를 비축하고 있다.

  추석 련휴기간 철려시 할빈-이춘 고속철도 구간의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철도 4 국그룹 철려-이춘 철도 제2 프로젝트 경리부 장빈(张彬) 수석 엔지니어는 "시공 현장의 연선에 여러 개의 섬모양 동토대가 분포되여 있는데 얼어붙었다가 팽창하는 민감성이 크고 안정성이 떨어져 시공에 매우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며 자신은 이미 10여일간 현장을 지켜왔다고 말했다. 그는 "명절 기간 우리는 인원을 조직하여 품질안전의 레드라인(安全红线) 훈련과 검사를 진행하여 안전위험을 제거하고 높은 품질의 시공표준을 확보함으로써 20차 당대회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할빈-이춘 고속철도는 중국에서 현재 건설 중인 최북단 고속철도로 완공된 후 할빈에서 이춘까지 렬차 운행시간이 현재의 7시간 정도에서 2시간 이내로 단축되여 할빈을 중심으로 하는 2~3시간 교통권을 형성하여 주민들의 이동에 편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관광산업의 빠른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허근 흑룡강 성위서기는 "우리가 룡강대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와 취득한 성적을 절실하게 느낄 수 있는 근본적인 원인은 습근평 총서기가 방향을 이끌어주었기 때문이며 습근평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의 과학적인 인도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강력한 지도하에 꼭 룡강 진흥발전의 빛나는 새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신심가득히 말했다.

  출처:광명일보

  편역:김철진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