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20차당대회 조선족대표 풍채] 홍경 김문령 김혜경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10.18일 10:45
  홍경, 1976년 11월 생,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원회 부서기, 자치주인민정부 당조서기, 주장. 20차 당대회 대표.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 경축대회에서의 홍경 대표

 20차 당대표 김문령, 일터에 피여난 한송이 진달래



19차 당대회 기간 중앙인민방송국을 방문했던 김문령 대표

  김문령, 1971년 12월 생, 중국석유화학공업주식유한회사 길림장춘석유지사 동풍대가 주유소 당지부서기, 부소장. 19차 당대회 대표, 20차 당대회 대표.

  19차 당대회에서 20차 당대회에 이르기까지 김문령은 련속 2차례나 전국 당대표로 당선되였다. 김문령은 올해 51세이고 조선족이며 중국석유화학 길림장춘석유분회사 동풍대가주유소의 당지부서기이자 부소장이다.

  "사람은 좀 바삐 보내야 한다. 자신이 열애하는 일을 해야만 매일 충실감을 느낄 수 있다." 석유사업에 대한 무한한 충성과 인생리념에 대한 후회없는 추구를 갖고 김문령은 주유조작에 대해 전혀 모르던 '문외한'으로부터 점차 우수한 주유소 소장으로 거듭났다. 그녀는 주유소의 모든 업무에 익숙하다. 그녀는 오가는 손님들과 교류하기 좋아하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힘들고 쉽지 않다고 느껴지는 일이 그녀에게는 즐거움 자체이다.

  "많이 배우고 많이 련습하고 많이 총결하여 업무의 선두주자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2018년 2월, 김문령은 연변석유분회사 수적품질관리일터로 조정되였다. 낯선 일터에서 경험이 부족한 김문령은 상급과 주변 동료들에게 허심하게 조언을 구했고 배우면서 총결하여 자신을 보다 엄격하게 요구했으며 매주 휴식시간을 리용해 '수업보충'을 하여 업무능력을 신속하게 향상시킴으로써 수적품질관리전문가로 되였다. 매번 급하고 어렵고 위험하며 중요한 임무를 접할 때마다 김문령은 당대표의 신분을 밝히고 앞장서서 난국을 헤쳐나가는 선두주자가 되였다.

  2022년 1월, 김문령은 연변석유분회사에서 장춘석유분회사로 자리를 옮겨 당지부서기, 부소장을 담당했다. 그녀는 주유소내 직원들을 단결시키고 당조직의 정치적 우세를 발휘해 당건설을 경영에 융합시켰고 회사의 각항 마케팅정책을 유연하게 운용하면서 당원들을 이끌고 주유현장과 카운터창구의 빈자리를 채웠으며 규범봉사, 미소봉사를 시범추동하여 주유소의 경영 량과 효익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게 했다.

  "공산당원으로서 꼭 당의 말을 듣고 당을 따라야 하며 어떠한 순간에도 입당선서를 잊지 말고 왜 출발했는지 잊지 말아야 한다."

  19차 당대회이래의 5년 동안 김문령은 대표직책을 열심히 리행하면서 당의 로선, 방침, 정책의 선전원과 주변 종업원군중들의 허물없는 친구가 되였고 당대표로서의 영광과 사명을 실천했다. 현재 20차 당대회 대표인 김문령은 사업의 풍성한 성과를 안고 재차 출발한다.

  진달래는 산과 들에 피여나는 첫번째 꽃으로서 봄을 알려주고 상서로움과 행복을 상징한다. 김문령은 소박한 행동으로 봄날에 가장 일찍 피여난 진달래처럼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따뜻하게 해주고 있다.

  20차 당대회 대표 김혜경: 당의 성회에서 자신의 힘 이바지할 것



19차 당대회 기간 인민대회당에서의 김혜경 대표

  김혜경, 1990년 11월 생, 천진빈해농상은행 영성지행 경리,19차 당대회 대표, 20차 당대회 대표.

  천진 금융계통에서 김혜경은 명성이 자자하다. 그녀는 당원의 풍채와 당원의 선진성을 기층 일선 직책에 깊이 각인시키고 백성을 위하는 '종업원'으로 최선을 다함으로써 금융서비스 혜택이 천가만호에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 '90후' 당원은 '전국금융청년 서비스스타', '천진금융청년 서비스스타' 등 수많은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2013년, 김혜경은 천진재정대학 금융계를 졸업한 후 천진 빈해농촌상업은행에서 근무했으며 당시 한고구역의 가장 편벽한 농촌지점에 분배되여 한명의 기층 창구직원이 되였다. 이 지점은 주변 13개 행정촌을 망라했으며 업무량이 매우 많았다. 특히 양로금을 인출하는 날이 되면 영업점에는 더욱 긴 줄이 늘어서곤 했다. 그녀는 막 이곳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다망한 시기를 만났다.

  마을에는 어민들이 많아 대량의 소액 현금을 들고 다니면서 저축을 하거나 환전했다. 업무 처리 효률을 높이고 마을 사람들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김혜경은 열심히 기본기를 련마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그녀는 자신에게 4가지 ‘조금’을 규정했다. 바로 조금 일찍 일어나고 조금 일찍 잠에 들며 조금 적게 점심휴식을 하고 평소에 조금 적게 오락을 하는 것이다. 그녀는 이렇게 아껴모은 3~4시간을 자신의 업무능력을 제고하는데 사용했다.

  입출금 업무를 처리하는데 예전에는 8~10분이 걸렸지만 반년동안 열심히 련습한 결과 단 2분이면 끝낼 수 있었다. 동시에 마을 사람들과 더 잘 소통하기 위해 그녀는 종종 본지 동료들에게서 자주 사용되는 방언을 배웠다. 김혜경은 모든 것은 고객의 리익에서 출발하고 업무지식을 열심히 연구하면서 이 농촌지점에서 4년 넘게 근무했다. 그녀는 표현이 우수해 2017년 지행으로 근무지를 옮겨 로비 매니저가 되였다.

  어느 날 오후, 나이가 지긋한 예금자가 지행을 찾아와 검찰로부터 전화를 받았는데 즉시 계좌이체를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로인이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자 김혜경은 사기당했을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재빨리 주의를 주어 손실을 만회했다.

  김혜경이 소재한 지행은 주변 12개 사회구역을 망라하고 있는데 농촌 관련 구역에 로년층 예금자가 많아 보이스피싱에 대한 예방의식이 강하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다. 마을 사람들이 사기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김혜경은 여가시간를 리용해 붉은 비단띠를 둘러 신분을 밝히고 기층에 내려가 사기방지 지식을 선전했다. 지행은 또 그녀의 이름을 따서 자원봉사팀을 명명했는데 50명 이상의 사람들이 가입했으며 한달에 최소 한번씩 사회구역에서 사기방지 홍보활동을 조직했다. 김혜경은 로년층 예금자가 많은 실제 상황에 대해 홀서비스의 '4가지 조금'을 진일보 총결해냈다. 바로 인내심을 조금 더 가지고 말하는 속도를 조금 더 늦추며 목소리를 조금 더 크게 하고 조금 더 리하하기 쉽게 하는 것이다.

  20차 당대회 대표로 당선되여 김혜경은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기층업무에 행복감과 획득감이 가득하다는 것을 몸소 느꼈으며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당의 성회에 참가해 자신의 힘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조글로

  편집:김선화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