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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차당대회 정신학습과 홍색문화전파 함께 진행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11.10일 09:59



11월 9일, 연길로인뢰봉반에서는 ‘로전사의 집'과 손잡고 20차당대회정신 학습 및 렬사유가족 학습회를 가졌다.

학습회에서는 먼저 연길시 진학가 당사업위원회 서기인 왕해붕으로부터 20차당대회정신 강의를 경청 학습하였다.

렬사유가족 학습회에서는 올해 91세인 항미원조 로전사 오창협이 형님이 항미원조전선에서 희생된 뒤를 이어 지원군에 참가하여 조선전장에서 영용히 싸운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로인뢰봉반 김희숙이 고향마을인 룡정시 지신진 명동촌 혁명렬사기념비에 한 가족 4명의 이름이 새겨져있는 사진을 내보이며 세 삼촌과 한 오빠가 렬사인 가정사를 소개하였다.



1930년대 연길감옥탈옥투쟁을 성공시킨 항일투사 김명주의 딸인 김진옥도 눈물을 머금고 아버지를 기리였고 채서영렬사의 사적 등 눈물어린 렬사이야기들이 이어졌다.



로인뢰봉반 성원이며 ‘로전사의 집' 리사장인 서숙자씨도 로전사들과 렬사유가족들을 위해 봉사한 감수를 토로했다.



연길 로인뢰봉반 박철원반장은 권억룡렬사의 유물 ‘복수'에 깃든 피눈물나는 영웅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는 원 동북인민해방군 독립6사(후에 156사로 개칭)의 불후의 업적을 소개하면서 유물 ‘복수'와 654명렬사(대부분이 연변적 렬사)의 합장묘소인 길림화피창렬사릉원, 18명 렬사를 모신 조양천진 광영촌의 렬사기념비에 깃든 비장한 사연들도 소개했다.



20차당대회 정신학습과 홍색문화 전파를 잘 융합시킨 이날 모임에서 모두들 흥분을 금치 못하며 앞다투어 발언했다. 참가자들은 선렬들이 목숨으로 바꾸어 온 오늘의 행복을 소중히 여기며 홍색유전자를 잘 전승하여 새일대 양성에 힘을 모을 것과 번영발전하는 조국건설에 힘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약기자 박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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