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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일 전문가 3국 경제무역 협력 강화 피력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11.21일 15:59
  일전 ‘제9회 중·일·한 협력대화’가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3개국 전문가 50여명은 현재 글로벌 경제와 지정학적 정세에 따른 중대한 영향을 분석했으며 지역 협력을 모색하고 3국의 더 나은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김성환 한국 동아시아재단 리사장은 RCEP의 정식 발효가 전세계 무역 촉진에 커다란 공헌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3국은 모두 RCEP 회원국이기 때문에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진행에 도움이 된다며 3국이 이 기회를 잡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종철 한국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선임연구원은 3국 경제 협력의 중점 방향으로 ▷디지털 전환 ▷저탄소 기술 투자 등 탄소중립 ▷강인하고 탄력적인 공급망 등 세 가지를 꼽았다.

  우라타 슈지로 일본 와세다대학 명예 교수는 기조연설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무역 성장 속도가 둔화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요원인중 하나가 무역 자유화를 추진하고 무역 분쟁을 해결하는 세계무역기구(WTO)의 기능이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며 WTO의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지복림 중국개혁발전연구원 원장은 RCEP이 3국 경제무역 협력에 중요한 기회를 새로 제공했으며 RCEP의 틀 속에서 안정적이고 안전한 3국 공급망을 실제적으로 구축하고 서비스업과 신흥산업 간의 협력을 심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 동북 및 산동 등 지역에 ‘중·일·한 지방경제무역협력 시범구’를 조성하고 중·한·일 FTA 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박차를 가하며 3국 경제무역 협력도 실제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중·일·한 협력대화’는 올해로 아홉번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일본 국제경제교류재단과 중국(하이난)개혁발전연구원, 중국공공외교협회, 한국 동아시아재단 등이 주최했다.

  출처: 신화사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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