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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극강, 몽골국 대통령 회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11.30일 15:56
  국무원 총리 리극강은 11월28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공식방문차 중국에 온 몽골국 대통령 후렐수흐를 회견했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과 몽골국은 산과 물이 잇닿아있는 좋은 이웃으로서 친선협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갖고 있으며 여러 방면에서의 상호 보완 우세가 뚜렷하다. 습근평 주석은 대통령과 회담을 거행하여 량국의 관계발전에 대해 전면적으로 계획하게 된다. 중국측은 몽골국과의 관계를 시종일관 고도로 중시하고 있는바 중국-몽골국 관계를 주변외교의 중요한 위치에 놓고 몽골국과 밀접한 고위층 교류를 밀접히 하고 서로의 핵심 리익과 중대한 관심사항을 존중해주며 발전전략의 맞물림을 강화하고 여러 분야에서의 호혜협력을 깊이하고 지역과 국제 사무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함으로써 중국–몽골국 관계가 끊임없이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도록 손잡고 추동할 용의가 있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몽골국 협력은 지역 안정과 발전에 유리하며 동시에 세계평화에 적극적인 힘을 주입하고 있다. 중국측은 몽골국측과 함께 량국의 경제무역 협력수준을 힘써 향상시키고 기반시설건설, 석탄 등 에너지개발협력을 강화하고 에너지 안전과 안정적 공급을 공동으로 수호할 용의가 있다. 변경통상구 화물통관, 철도통상구 련합통관 등 협력을 적극 추동해야 한다. 량국의 사막화 방지와 통제 협력을 강화하고 기후변화의 도전에 힘써 대응해야 한다.

  후렐수흐는 중국이 40여년래 개혁개방을 견지하면서 이룩한 발전성과에 대해 축하를 보내고 나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몽골국과 중국은 좋은 이웃이자 좋은 친구이며 좋은 동반자이다. 몽골국측은 중국측과의 장기적으로 안정된 선린친선관계를 발전시키는데 힘쓰는바 중국측과 발전전략의 맞물림을 강화하고 이미 체결한 신판 몽골국-중국 경제무역협력 중기발전요강을 잘 실행하고 량자 무역수준을 향상시킬 용의가 있다. 기반시설건설, 에너지, 사막화 방지 및 통제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시켜야 한다. 물류운송을 더욱 좋고 편리하게 하며 변경통상구 통관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몽골국-중국의 전면적인 전략동반자관계를 새로운 높이에 도달시키기 위해 함께 힘써야 한다.

  왕의, 하립봉 등이 회견에 참가했다.

  출처: 인민넷-조문판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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