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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항 오문 대만 각계 강택민동지를 심절히 추모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12.03일 17:27
강택민동지가 서거한 후 향항, 오문, 대만의 사회 각계는 련 며칠 여러가지 형식을 통해 지속적으로 애도를 표하였다.

2일, 주 향항 중앙인민정부특별행정구 련락판공실 앞은 대련이 드리워져있고 흰 국화가 송이송이 놓여져있었으며 자발적으로 추모 활동에 참여한 향항 시민들의 발길이 끊기질 않았다.

신계 상수에 거주하는 료흥홍은 10명 촌민대표를 거느리고 차를 타고 한시간 남짓이 달려왔다. 그들은 숙연한 표정으로 줄을 서서 헌화를 하고 메시지를 남겼다. “향항을 조국의 품으로 돌아오게 한 강주석을 배웅하러 왔습니다.”료흥홍의 말이다.

소복 차림의 향항 시민들이 국화꽃을 들거나 추모패를 든 채 주 향항 중앙인민정부특별행정구련락판공실 청사 앞에 길게 줄을 섰다. 82세의 시민 진씨는 침통한 표정으로 제전 앞에 서서 오래도록 떠나려 하지 않았다. 그는 “우리를 진정한 중국인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강주석님, 중국에 대한 당신의 공헌에 감사드립니다.”, “나라에 대한 당신의 사심 없는 공헌으로 중국 경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향항이 순조롭게 조국에 품에 돌아오게 되였습니다. 우리는 영원히 당신을 그리겠습니다.”…추모 활동에 참가한 향항 시민들이 추모의 글을 쓰며 그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주 향항 중앙인민정부특별행정구련락판공실에 설치한 빈소에 추모하러 온 향항공회련합회 영예회장 림숙의는 “향항에 대한 강택민 주석의 관심과 사랑에 대해서는 누구가 다 알고 있습니다. 그의 임기내에 향항이 순조롭게 조국의 품에 돌아오게 되였습니다. 그가 우리의 곁을 떠나게 되여 우리는 매우 비통한 심정이며 영원히 마음속에 아로새기겠습니다.”고 표했다.

“강택민 주석의 임기내에 향항은 평온한 과도를 실현했고 순조롭게 조국에 귀환했습니다. 우리 나라 경제는 비약적인 발전을 실현했습니다. 그가 우리 곁을 떠나게 되여 우리는 매우 비통합니다.”라고 향항방직업련합회 회장 진형리가 말했다.

애도하는 것은 추억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것이다. 향항대학의 류씨 학생은 “저는 기초건설을 배우고 있습니다. 학업을 마친 뒤 향항을 위해 봉사하고 국가를 위해 일하겠습니다.”고 말했다.

2일, 주 오문 중앙인민정부특별행정구련락판공실 대청 빈소내에는 추도곡이 저회하고 애도의 뜻을 담은 사회 각계의 화환과 대련이 가득 놓여있었다. 민중들이 륙속 찾아와 강택민 주석의 유상 앞에서 경건하게 세번 절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강택민 주석은 위대한 력사적 공적을 쌓았습니다. 우리는 침통한 심정으로 그를 깊이 추모합니다. 그의 령수풍채와 탁월하고 고명한 견식, 자애롭고 친절함은 지금도 기억나며 그의 목소리와 웃는 모습이 눈앞에 생생합니다.” 전국정협 상무위원 요택운은 이 같이 말하며 오문 사회는 끝없는 애도의 뜻을 전진의 동력으로 삼고 오문은 국가 발전의 대세에 융합되여 ‘한 나라 두 제도’ 사업의 안정하게 오래 지속되기를 추진하기 위해 더 적극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문가방(街坊)회련합총회 회장 오소려는 강택민 주석의 서거에 대해 매우 비통한 심정이다고 말하며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그는 ‘한 나라 두 제도’에 장애를 제거하여 발전을 보장하고 향항과 오문의 순조로운 조국 귀환을 보장했습니다. 오문 동포들은 마음속에 그의 공헌을 아로새겨 두고 있습니다. 오문 각계는 애국애오의 리념을 견지하고 ‘한 나라 두 제도’가 안정하고 오래동안 지속되기를 확보하며 오문의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수호하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기 위해 힘을 이바지하겠습니다.”

련며칠 대만 각계는 강택민동지의 서거에 대해 지속적으로 애도를 표시했다. 2일, 통일련맹당 주석 척가림은 조전을 보내 다음과 같이 표했다. “강택민동지는 량안 동포들이 공인하는 높은 위망을 가진 탁월한 지도자이시고 정치가로서 대만 문제에서 량안의 교류를 추진하고 량안 관계를 발전시켰습니다. 우리는 중국공산당의 령도하에 전체 중국인민은 꼭 국가의 완전한 통일을 실현하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대만로동당 주석 오영원은 2일 조전을 보내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강택민 주석은 대만내의 애국통일력량 단체를 성심성의껏 배려해주고 량안의 교류와 래왕을 추진하는 데 진력했으며 조국통일 위업의 완성을 위해 밝은 앞길을 제시해주었습니다. 그의 정신은 길이 빛날 것입니다.” 그는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국가의 통일을 실현하는 것은 력사적 추세이며 민족의 대의라고 말했다. 그는 대만의 통일파는 ‘독립’을 반대하며 통일을 촉진하고 정의를 촉진하는 길을 확고하게 걸어야 하며 량안 중국인들은 손 잡고 국가통일과 민족의 부흥을 실현하는 데 책임을 다하고 힘을 이바지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대만 투자기업 왕왕그룹 북경 수석대표 림천량은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강택민 주석의 임기 기간에 대륙은 개혁개방을 추진하고 기세높이 건설에 박차를 가했으며 발전이 일진월보했습니다. 대만 동포들이 대륙에 투자하여 많은 리익을 보았고 량안 경제무역 왕래가 꾸준히 활발해져 영향이 심원합니다. 강택민 주석은 확고부동하게 리상을 견지하고 의력으로 차넘쳤으며 종래로 해이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공헌과 품성은 영원히 사람들의 마음속에 새겨질 것입니다.”

전국대만동포투자기업친목회는 애도문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전국대만기업련합회 전체 회원과 광범한 대만 상인들은 깊은 비통에 잠기고 삼가 침통한 애도를 표합니다. 량안 관계의 발전을 추진하는 력사적인 행정에서 강택민선생은 민족의 대의와 량안 동포의 리익을 마음속에 두고 있었는바 광범한 대만 상인들은 이를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는 더욱 확고하게 대륙의 동포들과 함께 량안 관계의 평화 발전과 융합 발전을 추진하고 조국통일 행정과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기 위해 분투할 것입니다.

/출처 신화사, 편역 홍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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