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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웅 CMG 총국장의 2023년 신년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1.03일 09:33
  2023년 1월 1일, 신해웅 중국 중앙방송총국(CMG)국장이 CGTN(중국글로벌텔레비전네트워크)과 중국국제방송, 인터넷을 통해 해외 수용자들에게 신년사를 발표했다.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친애하는 벗들:

  겨울의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우리는 아름다운 기대감으로 가득한 2023년을 맞이했습니다. 저는 중국 북경에서 여러분께 새해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2022년 성공적으로 열린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에서는 중국식 현대화를 통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임무와 경로를 명확히 했습니다. 신시대의 참여자, 목격자, 기록자인 중앙방송총국은 전 세계에 대회의 성황을 비중있게 다루었고 '파일럿', '중국의 10년 변화' 등 다수의 명품 대작을 정성껏 만들어 신시대 중국의 비범한 10년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생동하게 전해 국내외 수용자들의 광범위한 찬사를 받았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사상+예술+기술'의 융합과 혁신을 모색하고 '다양한 명품 프로그램 제작'이라는 목표를 힘써 실현했습니다. 북경 동계올림픽 보도에서 중앙방송총국은 기술력을 자랑하는 '중국식 랑만'으로 올림픽 정신과 중화문화를 완벽하게 융합하고 기술의 빛으로 동계올림픽을 빛냈습니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중앙방송총국의 경기보도와 전파가 전례 없는 규모에 달하고 전례 없는 성공을 이뤘다고 극찬했습니다. 중앙방송총국이 출품한 '고전으로 보는 중국', '시화중국' 등 명품 프로그램은 중화문명의 강한 생명력에 대한 예술적 해석이자 인류문명의 아름다움을 서로 공유함에 있어서 지속적인 탐구입니다. 음력설 특집방송, 추석 특집방송, 양력설 특집방송 등은 해외에서 중화문화의 새로운 붐을 일으켰습니다. '중국영상제', '중국과 라틴미주의 인연', '중국과 아프리카의 인연' 등 일련의 집중 방영 행사는 영상을 매개로 문명을 서로 교류하고 귀감으로 삼으며 마음을 잇는 가교가 되었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제1회 글로벌 미디어 혁신 포럼, 중국 아르헨티나 인문교류 고위급 포럼, 중국-아랍 미디어 협력 포럼 등 다양한 주제의 미디어 포럼과 행사를 개최하고 '미디어 파트너'간 지역 협력 메커니즘을 지속적으로 심화했으며 세계 언론사들과 교류하며 우정을 다졌습니다.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우리는 58회의 '새로운 여정의 중국과 세계' 시리즈 해외 미디어행사를 통해 각국 친구들과 함께 중국식 현대화의 시대적 가치와 세계적 의미를 교류하고 토론해 2000여개 국제 언론사들의 호응을 받았고 전파를 탔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력사의 바른 편, 인류문명 진보의 편에 확고히 서서 인류의 평화와 발전에 중국의 지혜, 중국의 방안을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전파력은 국제 언론사의 중요한 지표이고 진정성은 모든 언론사의 생명입니다. 지난 1년간 우리는 글로벌 뉴스 취합 네트워크를 개선하고 글로벌 이슈에 대한 보도력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방송 어종을 44개에서 68개로 늘려 전 세계 233개 국가와 지역을 커버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충돌, 글로벌 전염병 등 보도에서 우리는 편견을 버리고 진실을 지키면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중국의 입장과 중국의 방안을 세계에 전했습니다.

  새해에도 우리는 세계에 신시대 중국의 새로운 모습을 다각도로 보여주기 위해 분발할 것입니다. 새해는 '일대일로' 구상이 발의된 지 1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계속 '미디어'로 친구를 사귀고 문명 교류와 상호 귀감을 촉진하며 전 인류 공통의 가치를 고양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언론의 사명을 다할 것입니다.

  "봄볕이 날로 길어지니 강산이 아름답고 봄바람이 불어오니 꽃과 풀향기가 그윽"합니다. 봄의 발걸음과 함께 여러분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평안하고 행복하시길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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