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우루무치 2월24일] 23일 오전 8시37분(현지시간) 타지키스탄(북위 37.98도, 동경 73.29도)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지진네트워크센터(CENC)가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0㎞였다. 진앙지는 중국 국경선에서 80여 킬로미터 떨어진 곳이다. 신장웨이우얼자치구 카스(喀什) 지역, 커쯔러쑤커얼커쯔(克孜勒蘇柯爾克孜)자치주 등지의 여러 현∙시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신장웨이우얼자치구에서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는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