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49세 생일파티 비하인드가 전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 시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전 여자친구 모델 빅토리아 라마스(24)가 그의 생일파티에 '입장 거부' 당했다고 밝혔다.
미국 베버리힐스에서 진행된 디카프리오의 49세 생일파티는 초호화 규모로 진행됐다. 가수 비욘세, 배우 토비 맥과이어, 레이디가가, 스눕독 등도 참석해 디카프리오의 생일을 축하하고 나섰다.
특히 이날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새로운 여자친구로 알려져 있는 이탈리아 25세의 모델 비토리아 세리티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비토리아와 다정한 모습으로 밤새도록 키스했다"고 전달했다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비토리아 세레티는 지난 8월 산타바바라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또 9월 초 함께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고, 당시 두 사람이 키스하며 춤을 추는 영상이 공개됐었다.
보도에 따르면 "디카프리오가 이 모델에게 완전히 푹 빠졌다. 측근들은 디카프리오가 마침내 정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다. 디카프리오가 실제로 한 여자에게만 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지금 비토리아 생각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비토리아 세레티, 금발 아닌 25세
사진=비토리아 세레티 SNS
또 그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25세 미만의 금발 여성들만 만난다고 알려져 있는 것에 대해서 데일리 메일측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25세 미만의 여성과만 데이트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의 새로운 여자친구 비토리아 세레티가 평생의 습관을 깰 여성의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측근은 레오나르도의 여성 편력에 대해 "디카프리오가 자신이 25세 미만의 여성과만 사귄다는 루머에 불쾌해하고 있다. 그 이미지를 버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헐리우드 산업 시장에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1997년 영화 '타이타닉'에서 남자주인공 '잭 도슨' 역을 맡으며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났다.
이후 '갱스 오브 뉴욕', '캐치 미 이프 유 캔', '인셉션', '위대한 개츠비',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등에 출연했다. 특히 레버넌트 촬영 이후에는 환경운동가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인 비토리아 세레티는 레오나르도를 만나기 전 부터 환경운동가로 활동했었다고. 그녀는 14살의 나이로 엘리트 룩 모델 콘테스트에서 발탁돼 톰 포드, 발렌시아가, 샤넬, 입생로랑, 지방시 등 패션브랜드와 함께 일했으며 디자이너 프란체스카 라자리의 딸이다.
2020년 6월, 그녀는 이탈리아 DJ와 결혼했지만, 현재 별거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