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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 냄새보다 더한 이것" 김복준, 현실판 유주얼 서스펙트 모두 충격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1.15일 11:08



영화 '살인의 추억' 롤모델이자 32년 형사로 근무한 김복준이 "연기를 보고 불법을 저지른 연예인을 잡아낸 적이 있다"라는 충격 발언을 해 모두의 시선을 모았다.

15일 방영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수많은 범죄자들을 잡아들인 형사계의 전설, 김복준과 함께 뮤지, 이지혜, 임형준이 출연한다. 자기 분야에서 달인으로 불리는 게스트들의 입담에 스튜디오는 시종일관 웃음으로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32년 차 베테랑 형사 출신으로 현재는 은퇴 후 형사사건 관련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김복준은 현재 구독자 55만의 주인공이다. '종편의 남자'라고 불렸던 그는 유튜브 운영 후 현실에서 인기를 실감한다며 "여대에 강의 출장을 갔을 때 아이돌 수준의 인기였다"라고 자랑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또한 그는 최근 책까지 출판했다며, 작가로 활동 중인 근황을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녹화 시작부터 경찰 출신 김복준이 등장하자, 활발하게 방송에서 활약하는 표창원, 권일용도 언급되었다. 그러나 김복준은 "표창원과 권일용은 이미 예능으로 갔다", "그 사람들은 이미 예능인으로 탈색됐죠?"라는 거침없는 입담을 펼치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하지만 김구라는 김복준의 토크를 기민하게 캐치하여 "슬슬 권일용 쪽으로 가려고 하는데?"라며 짓궂게 놀리기 시작했다. 이처럼 의심 많은 김구라도 방송 말미에는 "확실히 권일용과는 거리가 멀다. 이제 권일용 얘기는 안 하겠다"라며 김복준만의 매력을 인정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고독사 현장이 가장 마음 아파, 전화 한 두 번은 할 수 있는 거 아니냐"



사진=MBC '라디오스타'

김복준은 "형사가 되고 나서 맡았던 첫 사건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라며 초보 형사 시절 보았던 충격적인 사건 현장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그는 형사계 '개코'로 활약하던 당시, 시체 냄새보다 더 지독한 냄새가 있다고 밝혀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는 바로 "돈 냄새"라며 현실판 '유주얼 서스펙트'로 범죄자를 잡기 위해 연기까지 마스터했던 김복준의 검거 일화가 공개된다. 마치 범죄 영화를 연상케 하는 흥미진진하고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에 모두의 집중이 최고조에 달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사건을 담당하다 보면 MBTI 극F 모먼트가 나온 적이 많다면서, 고독사 현장에서는 마음이 아파 제대로 조사할 수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꼭 이 얘기를 하고 싶다"라며 "부모님께 전화 한두 번 정도는 해줄 수 있는 게 아니냐"라는 쓴소리를 남겼다. 김복준의 솔직한 발언에 김구라 역시 동감하며 "직장 상사라면 그러겠냐고"라고 공감했다.

이외에도 김복준은 대쪽 같은 신념을 지닌 형사 때문에 곤욕을 겪었던 일화부터 자신이 검거한 범죄자가 출소 후, 앙심을 품고 외동딸을 협박한 에피소드도 털어놓았다. 심지어 청부 살해 위협까지 받았던 사례까지 고백해 실제 위협을 등지고 사는 형사들의 삶을 전한다.

특히 연예인을 볼 때 남다른 촉으로 범죄까지 잡아낸 일화도 있다고 밝혀, 모두의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에 이지혜는 귀를 솔깃해하며 즉석에서 유튜브 콘텐츠까지 욕심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김복준의 현장감 넘치는 범죄 스토리는 15일 오후 11시 10분 '라디오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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