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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로 관계에 방향 제시, 세계에 안정성 부여―습근평 주석의 로씨야 국빈방문에 즈음하여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3.20일 11:04



지난 16일, 경평(京平)종합물류허브인 중국―유럽 화물렬차(북경―모스크바)가 북경 마방(马坊)역 플래트홈에서 발차하고 있다. /신화사



2022년 7월 31일, 사람들이 로씨야 모스크바동물원에서 중국 판다 ‘여의’를 구경하고 있다. / 신화사

국가주석 습근평이 블라디미르 뿌찐 로씨야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20일부터 22일까지 로씨야를 국빈 방문한다.

이는 습근평 주석이 국가주석으로 다시 당선된 후의 첫 해외 방문이며 우의의 려정, 협력의 려정, 평화의 려정으로서 중로 새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에 방향을 제시하고 량국이 전면적 전략 협력을 심화하며 각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추진해가도록 이끄는 한편, 평화안보와 발전번영을 수호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공동 건설을 위해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다.

대국관계 모범 수립

습근평 주석이 로씨야를 방문했던 2019년 6월, 량국 지도자는 중로 새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킬 것을 선언함으로써 량국 관계의 질적 발전과 승격을 실현하였다. 이후 3년여만에 다시 로씨야 방문길에 오르게 된 습근평 주석은 뿌찐 대통령과 량자 관계 및 국제와 지역의 공공 관심사를 놓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눠 량자 관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문으로 습근평 주석은 국가주석을 맡은 후 9번째로 로씨야 땅을 밟게 됐다. 지난 10년간 중로 정상은 40차례 만났다.

중로는 신형 국제 관계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 심각하게 변화하는 국제 정세 앞에서 중로는 진정한 다자주의를 제창하고 실천해왔다. 중로 관계는 동맹을 결성하지 않고 대립하지 않으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다는 기초로 세워진 것으로 세계 어떤 국가에도 위협이 되지 않고 제3자의 간섭과 리간질을 용납하지 않는다.

우의 협력의 새로운 장 엮어가다

10년 동안 중국과 로씨야간 무역액은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2013년 900억딸라 미만에서 지난해 1,900억딸라로 증가했으며 현재 량국 정상이 확정한 2,000억딸라 목표를 향해 잰걸음으로 나아가고 있다.

중로 량국은 전방위적으로 실질적 협력을 심화시켜나감과 동시에 량국간 인문교류 역시 갈수록 밀접해지고 있다. 량국 정상은 국가주제의 해라는 우호적인 전통을 이어나가 량국에서 서로 개최하도록 직접 추진하였다. 그 결과 ‘청년 우호 교류의 해’, ‘미디어 교류의 해’ 등에 이어 2022년과 2023년을 ‘스포츠 교류의 해’로 정했다.

공평 정의의 굳은 목소리 내다

2013년, 습근평 주석은 국가주석에 오른 후 첫 해외 방문지로 로씨야를 선택했다. 모스크바 국제관계학원에서 연설할 당시 습근평 주석은 처음으로 세계에 ‘협력 윈윈을 핵심으로 한 신형 국제관계’를 제시하며 인류운명공동체 의식을 수립할 것을 국제사회에 주창했다.

현재 세계는 랭전 사고를 반복할 것이냐 인류 공동 복지에서 출발해 평등과 상호존중, 협력상생을 실천할 것이냐를 두고 또 한번 력사적 갈림길에 섰다. 이에 대한 선택은 대국 정치가들의 지혜를 검증하고 또 전인류의 리성을 검증하고 있다. 봉쇄와 압박은 민심을 얻지 못하며 제재와 간섭은 실패로 귀결된다는 것을 지난 력사가 반복적으로 증명해주었다.

세계가 더 혼란하고 불안정할수록 중로 관계는 더욱 안정적으로 발전할 것이다. 세계는 여전히 우크라이나 위기를 주목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립장을 견지하며 적극적으로 화해를 권하고 회담을 촉진하고 있으며 국제사회가 힘을 합쳐 우크라이나 위기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건설적 역할을 담당하도록 이끌고 있다.

중국은 로씨야와 함께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인류 평화와 발전의 진보적 사업을 추진하는 데 새롭고 더 큰 기여를 해나갈 것이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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