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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총서기가 웅안신구 계획, 건설을 지도한 이야기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5.16일 13:13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5월 10일 하북성 웅안신구에서 고찰하고 높은 표준, 높은 질로 웅안신구 건설을 추진할 데 관한 좌담회를 주재, 소집하고 중요 연설을 발표했다. / 신화사

5월 10일, 습근평 총서기는 하북성 웅안신구에서 고찰했으며 높은 표준 높은 질로 웅안신구 건설을 추진할 데 관한 좌담회를 주재, 소집하고 중요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웅안신구는 이미 대규모 건설과 북경 비수도권 기능 소개(疏解) 접수를 함께 중시하는 단계에 진입했으며 사업중심은 이미 고품질 건설, 고품질 관리, 고품질 소개 발전을 병행하는 단계로 전환되였다. 신심을 확고히 하고 정력을 유지하며 차근차근 착실하게 일을 잘하여 제반 사업이 끊임없이 새로운 진전을 이룩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6년, 2,000여일 사이에 하북의 평원에는 새로운 도시가 싹을 틔우며 성장해왔다.

하북 웅안신구 설립은 천년대계이자 국가대사이다. 부지 선정에서 계획 건설에 이르기까지 습근평 총서기는 직접 결책하고 직접 포치하고 직접 추진하면서 웅안신구 계획과 건설을 위해 항로를 인도하고 방향을 제시해주었다.

높은 기점의 계획, 높은 표준의 건설, 높은 질의 발전으로 미래의 도시인 웅안신구는 우리를 향해 성큼성큼 걸어오고 있다.

(1) 결책

“이것은 18차 당대회 이후 중앙에서 틀어쥔 신구 건설이다. 웅안신구는 당중앙에서 비준한 수도기능 확장구역으로서 상해 포동, 광동 심수처럼 전국적 의의를 지니므로 이 정위를 반드시 잘 파악해야 한다.”

이는 한차례 특수한 고찰조사연구였다.

2017년 2월 23일 오전, 습근평 총서기는 중남해에서 출발하여 100여키로메터를 달려 하북성 안신현을 찾아갔다.

이날 습근평 총서기는 대왕진 소왕영촌의 개활지를 찾아 현장을 시찰했다. 이곳이 바로 계획중의 웅안신구 착수건설의 핵심지역이다.

펼쳐진 계획도 앞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지역 위치와 계획 상황을 자세히 살펴보면서 인구이주 배치, 지역내의 지질, 수문 조건 등 상황을 자세히 료해했다.

“이곳 대중들의 생활은 어떻습니까? 인구밀도는 얼마나 됩니까? 이주해야 할 사람은 얼마나 되나요?” 습근평 총서기는 자세하게 물었다. 그는 웅안신구를 설립하면 반드시 대중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리게 하고 실제적인 획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점심, 습근평 총서기는 안신현에서 소규모 좌담회를 주재, 소집했다. 총서기는 웅안신구의 계획, 건설은 중대한 력사적 의의가 있는 전략적 선택이며 북경의 비수도 기능을 소개하고 북경, 천진, 하북의 협동발전을 추진하는 력사적인 공정이라고 강조했다.

1개월 후인 2017년 4월 1일, 신화사는 권한을 위임받고 중공중앙과 국무원에서 하북 웅안신구 설립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웅안, ‘웅현’과 ‘안신현’에서 각각 한글자씩 취함으로써 력사를 존중함과 동시에 상서로움을 의미한다.

웅안이라는 이 신도시는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힘을 육성하기 시작했다.

한 시대에는 그 시대의 발전 본보기가 있어야 한다.

18차 당대회이래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은 북경, 천진, 하북 협동발전을 추진하는 중대한 전략을 포치했다. 핵심은 북경의 비수도 기능 소개를 통해 인구와 경제 밀집지역의 최적화 개발 모식을 탐색하고 중국특색의 ‘대도시병’을 해결하는 길을 모색하는 것이였다.

어떻게 시대의 발전과정에서 천년 고성의 력사적 내함을 발양할 것인가? 빠르게 민족부흥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중국은 어떤 수도를 건설해야 하는가? 어떻게 도시계획 건설중의 난제를 해결하여 협동발전을 추진할 것인가? 일련의 시대적 물음들이 습근평 총서기의 머리 속에 맴돌았다.

천진에 가서 조사연구를 하고 하북의 발전문제를 연구하고 수도 북경을 고찰하면서 북경, 천진, 하북 협동발전 전략의 실시를 추진하는 가운데 북경의 비수도 기능을 소개하는 집중 수용지를 택하는 구상도 점차 모습을 드러냈다.

“수도의 핵심기능은 견지, 강화하고 수도에 적합하지 않은 기능은 조정, 약화시키며 일부 기능은 하북, 천진으로 이전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대우치수(大禹治水)의 도리이다.” 습근평 총서기는 심각하게 지적했다.

방향이 더욱 분명해지고 사고방식이 더욱 명확해졌으며 북경 밖에 새로운 도시를 설립하는 전략구상이 점차 성숙되였다.

‘여러 지역 한개 도시, 낡은 도시 재구성’―2015년 2월 10일, 중앙재정경제지도소조 제9차 회의는 북경, 천진, 하북 협동발전 계획요강을 심의, 연구하고 습근평 총서기는 연설에서 이 구상을 제기했다. ‘한개 도시’ 즉 북경 밖에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는 문제를 연구하는 것이였다.

2015년 2월 10일 중앙재정경제지도소조 제9차 회의, 2015년 4월 2일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 2015년 4월 30일 중공중앙 정치국회의… 짧디짧은 두달 남짓한 기간에 습근평 총서기는 선후하여 3차의 중요한 회의를 소집하고 〈북경, 천진, 하북 협동발전 계획 요강〉을 연구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방향을 제시해주었다. “신도시 문제를 깊이있게 연구, 론증하려면 하북성의 적합한 곳을 선택해 계획을 세우고 새로운 발전리념으로 인솔하는 현대 신도시를 건설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북경, 천진, 하북 협동발전 계획 요강〉은 2015년 6월에 인쇄, 발부되였고 습근평 총서기의 전략구상을 충분히 구현했으며 “깊은 연구와 과학적 론증을 거쳐 상당한 규모의 소개지 발전환경과 상응한 집중 수용지를 계획, 건설해야 한다”고 명확히 제기했다.

이 집중 수용지를 어디로 선택할 것인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 것인가?

이 력사적인 선택은 용기 뿐만 아니라 더우기는 지혜가 필요했다.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지시에 따라 북경, 천진, 하북 협동발전 지도소조는 여러번 국무원 관련 부서, 하북성, 북경, 천진, 하북의 협동발전 전문가자문위원회 등 관계 부문을 조직하여 특별회의와 작은 범위의 회의를 개최하여 지역위치, 교통, 토지, 수자원과 에너지자원 보장, 환경능력, 인구 및 경제와 사회 발전 상황 등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신구 선정지를 여러 차례 대비하고 반복적으로 론증했다.

하나하나의 중요 연설, 하나하나의 과학적인 론증, 한걸음한걸음 깊이 있는 추진과 사고에서 계획에 이르기까지, 회시에서 계획에 이르기까지, 요구에서 포치에 이르기까지 신구 설립에 대한 습근평 총서기의 전략적 사고는 끊임없이 깊어졌고 구상은 점차 현실로 되였다.

북경의 비수도 기능을 집중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신구를 선택함에 있어서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말아야 했다. 너무 가까우면 한데 련결되기 쉬워 소개가 제대로 되지 못할 것이고 너무 멀면 북경의 복사와 견인을 접수하기 어려우며 비수도 기능을 더 잘 접수하고 이전할 수 없을 것이다.

‘웅현—용성—안신’ 방안은 여러 방안중에서 점차 확인되면서 최종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곳은 북경, 천진, 보정의 복지에 위치하고 여러 면의 우세가 뚜렷하며 토지, 수리, 환경, 지질 등 조건이 우수하고 발전공간도 충족했다.

2016년 5월 27일은 하북 웅안신구의 설립을 연구하는 중요한 날이였다.

이날 오전, 중공중앙 정치국 회의는 중남해 회인당에서 소집되고 〈북경 도시 부중심 계획, 건설과 하북 웅안신구 연구, 설립 관련 상황에 관한 회보〉를 심의했다. ‘웅안신구’는 회보고의 제목에 처음으로 나타났다.

이 회의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이것은 18차 당대회 이후 중앙에서 틀어쥔 신구건설이다. 웅안신구는 당중앙에서 비준한 수도기능 확장구역으로서 상해 포동, 광동 심수처럼 전국적 의의를 지니므로 이 정위를 반드시 잘 파악해야 한다.”

웅안신구의 계획에서부터 설립까지의 과정을 회고하면서 북경, 천진, 하북 협동발전 전문가자문위원회 부조장이며 중국공정원 원사인 오하전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천년대계는 민족과 력사에 책임지는 습근평 총서기의 태도를 보여주었다. 우리가 웅안신구에 대한 기대는 절대 북경, 천진, 하북의 한개 신구인 것이 아니라 더 멀리 내다봐야 한다. 웅안신구가 새시기 전국의 발전에서 시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천년의 도시는 이로부터 출항했다.

(2) 계획

“가장 선진적인 리념과 국제 일류수준으로 계획, 설계, 건설하여 력사의 검증을 이겨내야 한다”

립하를 맞아 백양전의 푸른 물결이 출렁이고 물새들이 그 우를 날아다닌다. 부두에서 배를 타고 30분 지나 영화의 실제 원형인 ‘꼬마병사 장알’의 고향, 조장자촌에 이르렀다.

2017년 2월 23일, 습근평 총서기는 웅안신구 건설계획을 고찰할 때 특별히 백양전을 방문했다. 총서기는 이곳을 처음 방문한다. 그는 “어릴 때 꼬마병사 장알의 이야기를 읽고 이곳에 매우 매료됐다. 나는 하북 정정에서 사업한 적은 있었지만 이 곳은 올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다.

안신현 교야공원의 백양전 제방을 지나 긴 나무잔도를 따라 습근평 총서기는 백양전의 깊은 곳으로 들어섰다. 그는 전망대에 올라 광활한 백양전을 둘러보았다. 물결이 빛에 반짝이고 아직 푸르지 않은 갈대밭이 해빛 아래 금빛으로 눈부셨다.

아홉갈래 강의 하류에 위치하고 북쪽의 서호로 불리우는 ‘화북 명주’ 백양전을 껴안은 웅안신구는 천연적인 생태 우세가 있다. 하지만 한때 백양전도 ‘갈증’과 오염 등의 위협에 시달렸다.

이번 고찰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웅안신구를 건설하려면 반드시 백양전을 잘 복원하고 보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으로 도시가 백양전과 가까울 텐데 마땅히 보호지대를 남겨두어야 한다. 엄격한 관리방법이 있어야 하고 오수를 배출하거나 인위적으로 파괴하는 것을 허용해서는 절대 안된다.

2년 후인 2019년 1월, 습근평 총서기는 재차 웅안신구를 찾아 고찰했다. 신구가 도시와 백양전의 관계를 처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료해하고 총서기는 이곳을 선정할 때의 고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시 이곳을 선정하게 된 것은 백양전을 보호하려는 것이였지 백양전을 해치려는 것이 아니였다. 도시와 백양전은 서로 잘 어울리고 서로 우세를 잘 발휘해야 한다.”

용성현 구소왕촌 촌민 구향국은 예전에 호림원이였는데 그는 늘 습근평 총서기를 만난 그날을 회억하군 한다.

2019년 1월 16일, 습근평 총서기는 ‘천년수림’인 대청하편림 1구의 조림구역을 찾아갔다. 차를 타고 삼림지역을 누비며 수목의 자람세를 살펴보고 수림역 플래트홈에 올라 멀리 삼림 전체 모습을 바라보았다.

습근평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량호한 생태환경은 웅안신구의 중요한 가치의 구현이다. ‘천년대계’는 ‘천년수림’에서 시작하여 맑은 물과 록화가 서로 어울리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화폭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6년간 물보충, 오염퇴치, 홍수방지 ‘3위일체’의 총괄적 계획, 조률적 추진을 견지하며 백양전은 사상 최대 규모의 체계적인 생태 정비를 전개하고 수질을 저질 ⅴ류에서 Ⅲ류로 끌어올리고 야생 조류가 252개에 달해 신구의 설립전보다 46개나 증가되였다. ‘화북의 신장’ 기능이 초보적으로 회복되고 백양전 지역의 풍채가 꽃피였다.

6년간 ‘천년수림’ 프로젝트는 루계로 47만여무의 숲을 조성하고 웅안신구의 삼림 피복률은 11%에서 34%로 제고되였으며 ‘숲속에 있는 도시, 풍경 속에 있는 사람’이라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수림의 나무는 점점 더 튼실하게 자라고 침전의 물은 갈수록 맑아졌다. 모두들 총서기가 다시 와보기를 기대하고 있다.” 구향국은 말했다.

건설에 있어 계획을 먼저 세워야 하고 착공에 있어 생태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

습근평 서기는 도시계획이 경제, 사회 발전을 이끄는 역할에 대해 각별히 중시했다. 웅안신구의 계획, 건설의 기획 설립과 추동하는 수차례의 중요한 회의에서 총서기는 “모든 땅에 대해 잘 계획한 후 건설을 시작해야 한다”, “알심 들여 추진시켜 력사적 아쉬움을 남겨서는 안된다”, “가장 선진적인 리념를 견지하고 국제 일류수준으로 계획, 설계, 건설하여 력사의 검증을 견뎌야 한다”고 반복적으로 강조했다.

총서기는 웅안신구를 건설하는 것은 력사적인 공사이므로 반드시 력사적 인내심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6년이란 세월 속에 ‘공적이 나에게 차례지지 않아도 된다’는 정신적 경지와 ‘공적에는 반드시 내가 있다’는 력사적 책임감은 웅안신구의 건설에서 생동적으로 표현되였다.

얼마전 5.1련휴 기간, 많은 관광객들이 로혁명근거지를 방문해 농촌의 농가락은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백양정 깊은 곳에 위치한 조장자촌당지부 서기 조문상은 “6년전 촌민들은 한자리에 모여 고향의 미래를 그려보았다. 지금 촌민들은 생태 덕에 좋은 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도시계획설계연구원 웅안연구원 집행 부원장 은회량은 “세계적 안목, 국제적 표준, 중국특색, 높은 정위로 한장의 청사진을 끝까지 그릴 것이다. 웅안신구 계획에 참여하게 된 것은 나의 직업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선후하여 60여명의 원사, 국내외 200여개 단체, 3,500여명 전문가와 기술인원들이 웅안신구 계획체계 편성에 참가했다. 〈하북 웅안신구 계획 요강〉에 근거해 ‘1+4+N’ 계획체계가 점차적으로 모양을 갖추었다. 이는 신구가 북경 비수도권 기능 소개를 안정적으로 접수하고 고표준 계획, 고품질 건설을 실현하는 데 단단한 토대를 제공했다.

2018년 2월 22일, 중남해에서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회는 회의를 개최해 하북 웅안신구 계획편성 상황에 대한 회보를 청취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개혁개방 초기 심수경제특구를 설립해 심수의 속도를 창조했다. 40년 후인 오늘 우리는 웅안신구를 설립해 2035년과 본세기 중엽 ‘두개 단계로 나뉘여 건설하는 전략’ 목표에 초점을 맞춰 ‘웅안의 질’을 창조하고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는 면에서 전국의 본보기가 되여야 한다.

2018년 4월 21일, 중공중앙, 국무원이 회답, 동의한 〈하북 웅안신구 계획 요강〉의 전문이 발표되였다. 웅안신구의 청사진은 정식으로 사람들에게 선을 보였다.

천추위업에 립각해 웅안신구를 건설했다.

2019년 1월, 웅안신구 계획전시쎈터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전시판의 〈하북 웅안신구 계획 요강〉을 세심하게 들여다보았다.

습근평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웅안신구를 건설하는 것은 천년대계이다. 웅안신구는 계획, 건설의 리념에서 새로워야 하고 전망성, 선도성을 체현해야 한다.

습근평 총서기는 “최근 2년 동안 아무런 진척이 없었지만 지금은 청사진이 있으니 웅안신구는 고위층 설계 단계에서 실질적인 건설단계로 전환되여야 한다. 아마 올해 웅안신구는 분망한 국면을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청사진이 완성되였으니 북을 울려 건설을 다그쳐야 한다.

(3) 건설

“새로운 발전리념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고품질 발전 요구를 견지하며 새시대 고품질 발전의 본보기를 보여줘야 한다.”

새벽 6시 50분, 부흥호 고속렬차가 웅안신구역에서 천천히 출발해 수도 북경을 향해 달리고 있다. 아침해살을 받은 물방울 모양의 웅안역 은회색 건축물은 마치 백양전 련잎 우의 한방울의 이슬과도 같았다.

양빈은 북경—웅안 도시간 고속렬차 건설지휘부 지휘장을 맡았었다. 그가 찍은 영상 속의 ‘푸른 련잎 이슬방울’은 아직 한창 건설중인 현장이였다. “그때 우리는 이곳에 서서 총서기와 화상전화를 련결했었다.”고 말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2019년 1월 16일 웅안신구에서 조사연구를 할 때 웅안신구 계획전시쎈터를 방문해 북경—웅안 도시간 고속렬차 건설 현장에 있는 공사현장 로동자들과 화상전화를 련결했다.

화상통화가 련결되자 건설현장은 들끓었다.

“북경—웅안 도시간 고속렬차는 2018년 2월 28일 착공되였다. 2020년 말에 개통될 예정이다.” 양빈은 안전모를 쓰고 건설 로동자들을 향해 “동지들, 자신 있습니까?”라고 소리쳤고 로동자들은 “있습니다”고 씩씩하게 대답했다.

이 모습을 보고 습근평 총서기는 감격에 차 말했다. “엄동설한에도 우리의 철도 로동자들은 여전히 부지런히 일하고 있다. 여러분들은 웅안신구 건설이라는 ‘천년대계’를 위해 길을 여는 사업을 하고 있다. 그 공이 매우 크다. 전국인민들은 여러분들의 승전보를 기대하고 있다.”

1년 후, 승전보가 들려왔다. 2020년 12월 27일, 북경—웅안 도시간 고속렬차가 전면적으로 개통, 운행되였다. 광범위한 로동자들의 자신들의 두 손으로 북경과 웅안신구를 잇는 ‘중국속도’를 창조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웅안신구에 간절한 기대를 보이면서 “새로운 발전리념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고품질 발전 요구를 견지하며 새시대 고품질 발전의 본보기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록색생태의 살기 좋은 신도시구역’, ‘혁신구동발전 인솔구’, ‘협동발전 시범구’, ‘개방발전 선행구’. 이 같은 웅안신구의 발전정위는 새시대 고품질 발전 본보기의 풍부한 내용을 생동하게 보여주고 있다.

협동발전은 심층적인 개혁이다. 습근평 총서기는 웅안신구에 발전 자주권을 부여하고 웅안신구 혁신발전에 유리하다면 전력을 다해 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년 1월, 습근평 총서기는 웅안신구 정무봉사중심을 방문해 봉사창구를 살펴보고 웅안신구 관리체제기제 개혁의 심화와 봉사형 정부를 구축하는 사업상황에 대해 료해했다.

“웅안신구에 첫진으로 찾아와 창업하는 기업가들인가요?” 정무봉사중심에서 습근평 총서기의 물음에 기업가들이 몰려와 웅안신구에서의 창업의 꿈을 앞다퉈 이야기했다.

총서기는 “웅안신구의 건설에 여러 면의 기업들이 공동으로 참여해야 한다. 국유기업이든 민영기업든, 현지기업이든 북경기업이든, 중국기업이든 외자기업이든 모두 이 천재일우의 기회, 력사적 기회를 틀어쥐고 민족부흥, 개혁혁신의 개척자가 되여야 한다.”고 격려했다.

중국과학기술집단 태극계산기부식유한회사 웅안자회사 총경리 상영산은 그 당시를 회억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총서기께서는 우리가 웅안신구의 첫 개척자라고 하셨다. 이는 크나큰 격려였다.” 상영산과 동료들은 웅안 스마트도시 계획건설에 뛰여들어 중국웅안그룹 판공정보화 시스템 등 건설에 참여했고 창업열정을 미래도시에 쏟았다.

웅안신구 공공봉사국 시장주체준입조 사업일군 문혜는 습근평 총서기가 정무봉사중심에서 고찰했던 모습을 잊지 못하고 있다.

습근평 총서기는 ‘현대 정보화 기술을 응용해 정무정보 공유를 추진하고 정무봉사 정보화, 스마트화, 정밀화, 편리화 수준을 제고시켜 대중들이 발품을 적게 팔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혜는 “총서기의 부탁은 책임감의 무게를 다시한번 일깨워주었다. 우리는 함께 노력해 량호한 경영환경을 창조하고 웅안신구에서 창업하는 기업들이 잘 발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오늘의 웅안신구는 생기로 차넘친다. 젊은이들은 꿈을 안고 멀리에서 웅안신구에 와 창업하고 현지 사람들은 희망을 안고 고향으로 돌아와 창업했다.

웅안역 대합실의 ‘천년륜’이 관광객들의 이목을 끈다. 이 ‘천년륜’의 시작일자는 ‘웅안’이 처음으로 세상에 알려진 2014년 4월 1일로 설정되여있다. ‘천년륜’의 받침판에는 ‘천년대계, 여기서 시작되다’라는 황금색의 글자가 쓰여져있다. 톱니바퀴가 끊임없이 돌아가며 력사전진의 궤적을 기록한다.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확고한 령도 아래 력사관을 견지하고 력사적 인내심을 유지하며 사업계주봉을 이어서 열심히 일하여 청사진을 끝까지 그리고 ‘웅안의 질’을 창조해 중국식 현대화가 이곳에서 더욱 많고 더욱 아름다운 이야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확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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