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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어떤 아이들은 채소를 먹기 싫어할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7.12일 11:06
  채소를 먹지 않을 때는 얌전한 아이인데 채소를 먹이면 란리가 난다! 아이들에게 채소는 홍수나 맹수와도 같은 존재이기에 많은 부모들은 채소를 먹이는 일로 근심하군 한다.

  채소를 먹이기 왜 이렇게 힘들가?

  왜 아이들에게 채소를 먹이기 이렇게 힘들가? 이것은 먼 옛날부터 말해야 한다. 먼 옛날 인류의 조상들은 살아남기 위해 온갖 고생 끝에 잡은 동물과 채집한 각종 열매를 신물로 모셨고 점차 이러한 높은 영양, 높은 에너지의 음식에 대한 선호가 인간의 DNA에 새겨졌다. 오늘날 아이들은 고소한 고기와 새콤달콤한 과일을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반면 맛이 약하거나 약간 쓴맛이 나는 채소는 본능적으로 배척하거나 거부한다.

  사실 이런 쓴맛에 대한 회피는 자기보호기제이기도 하다. 아이의 미뢰가 성인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아이는 맛에 대해 더욱 민감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어른들은 아이를 더 많이 리해하고 그들이 억지부리는 것이 아니라 확실히 성인들이 리해할 수 없는 ‘쓴맛’을 경험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어떻게 하면 아이가 채소를 받아들이고 잘 먹게 할 수 있을가?

  아이의 입맛형성의 첫번째 관건적 시기는 ‘태교’ 때 시작된다. 임신 16주부터 태아는 양수를 삼키는 과정에서 ‘맛’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출산후 아이의 식품계보를 넓히려면 임신중 엄마가 균형 잡힌 음식을 섭취해야 하며 편식을 하지 않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

  리유식을 추가하기 시작한 2세 좌우는 두번째 미각 관건적 시기이다. 이 때 아이들은 음식에 대해 강렬한 저항이나 혐오감을 일으키지 않는데 부모는 ‘채소우선원칙’을 잘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장기간 지속해야 대부분 아이들이 점차 채소를 사랑할 수 있다.

  채소 첨가량은 처음에 적던 데로부터 점차 많이 추가하고 아이가 한입이라도 먹으면 부모는 적극적으로 긍정해줘야 한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응답과 격려는 아이의 식욕을 자극하여 순응적인 양육의 기초에서 점차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좋은 습관을 기를 수 있게 된다.

  이외 부모는 강제로 음식을 먹이지 않고 빈번하게 먹이지 않으며(매일 3회 식사 안배, 2~3번의 간식 권장) 가능한 한 단 음식을 먹이지 말아야 한다.

  출처:인민넷 조문판

  편집: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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