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나남뉴스)

댄서이자 공연예술가인 팝핀현준이 최근 자신의 집을 공개했는데 슈퍼카만 무려 6대나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팝핀현준은 지난 7월 15일 방영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근황과 함께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현진영 부부가 팝핀현준을 만나라 가는 상황을 연출했다. 특히 방송에서는 현진영 부부가 손가락 부상을 입은 팝핀현준을 위해 한약재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또한 후배의 몸보신을 위해 삼계탕 재료를 준비하는 모습도 담았다. 그러나 현진영은 삼계탕 재료를 준비하고 팝핀현준의 집을 방문했으나 요리는 팝핀현준의 어머니에게 부탁한 뒤 정작 본인은 팝핀현준의 집구경에 심취했다.

특히 현진영은 이날 팝핀현준이 소유하고 있는 각종 슈퍼카를 비롯해 다수의 바이크, 그 수를 헤아리기도 힘든 방대한 양의 피규어, 각종 게임기에 몰두하면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팝핀현준의 자택은 총 4층 건물로, 1층은 슈퍼카 전용 차고지, 2층은 어머니방, 3층은 팝핀현준 내외방, 4층은 작업실, 옥상은 루프탑이 마련되어 있었다. 특히 팝핀현준은 무릎이 좋지 않은 모친을 위해 무려 2억원을 들여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며 모친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번 방송에서 화제가 된 것은 그가 소유하고 있는 차량들이다. 건물 1층을 아예 슈퍼카 전용 차고지로 꾸민 그는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우라칸 등 람보르기니 차량만 2대, BMW i8 1대, 벤츠 등 무려 슈퍼카만 6대나 보유하고 있었다.

슈퍼카 6대의 총 가격만 약 13억 원(신차가 기준)에 달하는 수준이다. 차량 유지비(주유비, 세금 등)만 연간 1천만 원 이상을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슈퍼카 뿐만 아니라 바이크도 수집하고 있으며, 다수의 피규어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댄서와 국악인의 만남 '화제'

사진 출처: 팝핀현준 인스타그램

1979년생인 팝핀현준은 서울 태생으로 지난 1998년 혼성그룹인 영턱스클럽 4집 멤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후 1999년 월드힙합페스티벌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널리 알리기 시작했다.

춤으로 정상을 찍었던 그는 지난 2011년 두 살 연상인 국악인 박애리와 결혼했는데 당시 댄서와 국악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과거 팝핀현준의 인성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그는 지난 2021년 BMW i8 차량을 몰고 가다 뒤따라오던 버스에 후방추돌을 당했다.

당시 접촉사고로 인해 그의 BMW i8 뒷번호판이 찌그러졌는데 팝핀현준은 버스기사에게 별다른 책임을 묻지 않고 쿨하게 대처하면서 ‘쿨가이’란 별칭을 얻기도 했다.

꾸준히 각종 공연 및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팝핀현준은 현재 백석예슬대학교에서 교수를 맡아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